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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제품후기

아스파시아포맨 | 가성비 좋은 저렴한 남자 향수 4종 세트

아스파시아 오드퍼퓸 남자향수 4종 세트

 

 

예전만 해도 비누 냄새로 그냥 다녔지만 나이가 들다보니 조금씩 향수를 뿌릴 때가 있다.

평시라면 잘 모르겠지만 이성을 만날 때, 또는 중요한 미팅이나 행사가 있을 때는 향수를 꼭 찾게 되는데 향수 가격도 만만찮다 보니 늘 고민이 된다. 

 

나도 남들이 쓰는 존바바토스, 페라리, 불가리, 몽블랑, 겐조 같은 향수들을 구입해 사용했었다.

물론 용량에 따라, 그리고 개당 보통 2~3만원대이니 "그게 뭐 그리 아깝냐?"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나이가 들수록, 그리고 나는 부모님을 따로 부양하가 보니 개인적으로 생활비가 좀 들어가는 편이다.

 

이러한 개인적 이유도 저렴한 향수를 찾는 요인이겠지만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향수 광고처럼 지나가는 이성들이 걸음을 멈추고, 막 향을 맡으려고 하지 않는 이상...사실 내게 브랜드 향수이든 저렴한 향수이든 큰 의미가 없다. 그냥 "오~ 향 괜찮네."정도만 돼도 괜찮으니 말이다.

 

 

케이스도 나쁘지는 않은 듯, 포장이 꼼꼼하게 잘 되어있다.

 

 

원래 저렴한 향수, 하지만 개별 구매보다는 세트 구매가 이득

 

사실 이 향수는 처음 들어봤다. 검색해봐도 판매되는 상품은 있지만 후기같은 건 없다. 

개당 약 4,700원. 나는 개당 5,900원에 구입했으니 자칫 내가 손해를 본 것 같지만 개별로 구매를 하면 3000원의 배송료가 붙지만 4종 세트이기 때문에 배송료는 한번만 내면 된다.

따지고 보면 큰 이익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익은 이익이다. 부자되겠네. 이렇게 알뜰하니...

 

 

색상도 예쁘다, 아직 개봉해 향을 맡아본 건 아니지만 은은한 향이 제법 괜찮다.

 

 

배송은 이틀 정도 소요됐고 포장은 깔끔하게 잘 되어있다.

하나가 살짝 뚜껑이 열려있어 은은하게 향이 스며나왔는데 맡아보니 제법 괜찮다. 그냥 막 쓰는 향수로는 제격.

용량도 50ml로 적지 않고 5,900원 정도 향수치고는 가성비는 좋다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병이나 색상도 괜찮으니 아주 만족스럽다.

 

 

저렴하게 잘 구입한 듯, 데일리 향수로 제격인 것 같다.

 

 

| 부담없이 구입해 사용하기 좋은 구성, 추천해본다

 

향수에 큰 애착은 없지만 뿌리고 다니는 분들이라면 아주 좋은 구성이자 제품인 듯 하다.

개당 6,000원 정도이니 4종 세트를 구입해둔다면 몇 개월간은 부담없이 잘 사용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향수 이름을 쓰면 4종 세트로 판매하는 사이트가 나오니 잘 살펴보고 구입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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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해보니 지속력이 떨어진다. 어쩐지 ㅋㅋㅋ

 

 

※ 내돈내산 구입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