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구매했을 때부터 도어가드는 없었다.
2년 넘게 그냥 타고 다녔지만 벽, 기둥 등에 자꾸 문이 접촉되면서 흠집이 나기 시작, 은근히 거슬리기 시작했다.
그래서 괜찮은 도어가드를 검색해봤다. 내 차 문짝은 소중하니까.
사실 도어가드의 목적이 차량의 문을 보호하기 위함이 아닌가, 따라서 디자인보다는 가격이 최우선 고려대상이었다.
아반떼 차량 가드들도 있긴 했지만 왠지 좀 획일화 되는 것 같아 차별을 두고 싶었다.
크게 튀지 않으면서 차별적인.
그래서 고른 제품이 '오토반 안전반사 도어가드'였다. 쿠팡에서 주문했고 배송비 포함 1만원이 채 안됐다.
사이트에는 수량이 적혀 있지 않아 "혹시 2개짜리 아냐?"라고 걱정도 했지만 이미지를 잘 보면 4P라고 적혀있다.
색상은 화이트, 그레이, 블랙 3가지로 나는 블랙을 선택했다.
빠른 배송, 꼼꼼한 포장
주문 1.5일만에 도착한 도어가드.
박스를 개봉해보니 잘 포장되어 있다. 제품 케이스를 열면 이렇게 또 한번 포장이 되어 있다.
흠집, 기스없이 제대로 왔다.
부착면을 한번 닦고 잘 부착하라는 안내문이 있다.
이물질이 있거나 차량을 오래 세워뒀다면 먼지 등이 묻어 있을 수 있다. 그럴 경우 테이프의 접착력이 떨어질 수 있으니 부착 전 부착 위치를 마른걸레로 잘 닦아내는 건 필수.
아반떼 CN7의 경우 문의 굴곡이 각진 형태로 심하게 되어 있어 부착 위치가 한정적이다.
하단부에 할 경우 각진 부위가 먼저 닿기 때문에 별 의미가 없으므로 문짝을 열어 부착 위치를 선정했다.
실제 벽면 옆에서 테스트 해 본 결과 가드가 먼저 닿아 문을 보호한다.
폰트가 위로 가게 붙이든, 아래로 가게 붙이든 상관없다. 나는 어쩌다 보니...아래로...
다시 부착하려다 귀찮아서 Pass ~
가드가 없다가 보이니 좀 어색하지만 타다보면 또 익숙해질 것이다. 그리고 문 보호가 더 우선이니까. ^^
밤에 한번 가봐야지, 진짜 반사인지 아닌지.
'DIY. 제품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스파시아포맨 | 가성비 좋은 저렴한 남자 향수 4종 세트 (1) | 2023.01.04 |
---|---|
태블릿 PC | iMUZ 뮤패드 L10 LTE 64GB 구입 후기 (0) | 2022.12.20 |
LED등 조명 | 발코니등 설치 후기 (0) | 2022.12.11 |
리그로우 cm 플러스 | 영양제 + 성장제품 구매하다 ① (0) | 2022.11.18 |
소개팅앱 후기 | 은하수 다방이라 쓰고 블랙홀 다방이라 읽는다. (0) | 2022.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