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정도 전부터 코막힘 증상이 나타나더니 이제는 불편할 정도로 콧물, 코막힘, 재채기가 동반된다.
감기약을 구입해 복용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고 병원을 가자니 사실 귀찮고 번거롭기에 코막힐 때 사용하는 의약품을 검색했다. 비염, 축농증 같은 건 없기에 감기약으로도 괜찮을 줄 알았는데....
열은 없고 코막힘, 콧물이 흐르거나 가끔 재채기를 한다.
코를 풀어도 그때만 시원할 뿐...더 풀어대다간 콧구멍이 남아나지 않을 것 같아 약국으로 뛰어갔다.
코 막힐 때 사용하는 제품은 대략 3가지.
오트리빈, 코카미O, 화이투O 같은 제품들이 있다. 모두 먹는 약이 아닌 비강에 분사하는 스프레이형 제품이다.
가격대로 천차만별, 사실 약국마다 가격을 정하기 나름이라.
대략적으로 7,000원 ~ 10,000원 사이라고 하기에 그냥 감기약을 살까 하다가 구입해봤다.
오트리빈은 총 3가지 타입, 성인용은 일반형과 고강도형으로 분류
진열대 맨 앞에 있기도 했지만 코가 막힌다고 하니 약사 분이 추천해준다. 가장 많이 찾는 제품이란다.
묻지도 않았는데 직원 분이 " 요 앞에서는 1만원에 팔아요. "라고 귀뜸을 해준다.
( 참고로 집 앞에 약국이 3개가 마주보고 있다. )
이 말인 즉, 자신들은 더 저렴하게 판다는 말이기도 하다. 민트색과 빨간색이 있었는데 성분과 약효는 동일했다.
이유를 물으니 빨간색은 효과가 더 강하다고 한다. 일반형 외에 어린이용이 따로 있다.
처음 구매해보는 거라 강한 것보다는 일반 타입이 나을 듯 했다.
8,000원대로 구매를 했고 집으로 와 설명서를 보니 그냥 코 속에 넣고 1회 분사하면 된다고 한다. 양쪽 모두.
주의사항으로는 자주 분사할 경우 비염이 심해질 수 있으니 하루에 3회를 넘기지 말라고 한다.
따라서 아침, 저녁으로 각 한번씩만 분사해주면 될 것 같다.
용량은 작은 편이라 오래 사용할 양은 아닌 듯.
| 외출 전 분사 예정, 효과가 좋길 기대하는 수 밖에
정확한 사용 후기는 추후에 하단에 별도로 게재하도록 하겠다.
이번 환절기에는 독감도 심하고 전체적으로 감기 환자가 많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유독 코막힘이 오래간다.
물론 한달 사이에 기온이 뚝 떨어진 점도 한몫하겠지만....
가스비도 많이 올라 부담되는데 올해도 꽤나 추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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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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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는 확실히 있다. 처음에는 잘 몰랐는데 확실히 코막힘이 덜해졌다. 뚫렸다가 막혔다가를 반복했는데 약을 사용하기 전보다는 많이 나아진 게 느껴진다. 물론 그래도 살짝 답답한 감은 있었지만.
집에 와서 간단히 밥을 먹고 또 한번 약을 분사했다.
내일은 뻥 뚫리길 기대하면서.
※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정확한 효과에 대한 내용은 추후 별도로 작성하겠습니다. ^^;;; 오늘 직관가야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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