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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으로 들은 이야기

아반떼 CN7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및 위치교환 시기

자동차 공기압 및 타이어 관리에 소흘한 분들이 많은 듯 하다.

 

 

 

 

차량을 소유하거나 실제 운행을 많이 하시는 분들 중에서 타이어 관리에 둔감하신 분들이 많은 듯 하다.

실제로 어떤 분은 타이어 옆면이 찢어졌음에도 이를 모르고 타고 다니시는 분도 있었다. 물론 이를 알려드려서 바로 교환하셨지만. 타이어는 자동차의 발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관리를 잘못할 경우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나는 장거리를 가기 전이나 3개월에 한번씩 타이어를 한번씩 살펴보는 편이다. 혹시 못이나 흠집이 난 곳은 없는지를 보는 것이다. 물론 공기압 체크와 함께.

 

 

 

 

공기압 체크 안하시는 분들이 많다. 물론 요즘은 자동으로 알려주는 기능이 있지만

 

요즘 출시 된 차량은 첨단 기기들이 많이 적용돼 타이어 공기압도 자동으로 체크, 알려주기도 한다.

하지만 이를 절대적으로 맹신해서는 안된다. 계절, 도로 환경, 타이어 공기압 수치에 따라 사고가 발생할 수 있고 본의 아니게 수비리용이 들어갈 수 있으니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나는 3개월에 1회씩, 1년에 4회 체크를 한다. 굳이 경고등이 뜨지 않아도.

사실 공기압을 체크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3개월쯤 탔다 싶으면 바로 셀프 주입기가 있는 주유소에 방문, 타이어 공기압을 체크해보고 공기를 주입한다.

 

 

 

최신 차량들은 자동으로 체크, 알려주기도 한다. 타이어 공기압 체크 화면 CN7 아반떼

 

 

 

내 차는 현대 브랜드이지만 정비소마다 공기압을 넣는 기준이 각기 다르다. 어떤 곳은 " 평소 얼마나 넣으셨어요? " 하고 묻는 경우도 있다. 공기압을 알고 있다면 바로 대답할 수 있지만 잘 모르는 경우에는 난감함과 동시에 불안함도 느낄 것이다.

차량 전문가라는 정비사가 오히려 되물어보니 " 혹시 나 사고나는 거 아냐? " 라는 생각도 들 수 있다.

 

차량의 공기압은 크게 여름과 겨울철로 구분하는데 주입하는 양이 각기 다르다.

예를 들어 자신의 차량 공기압이 36 psi 라고 한다면 봄, 가을에는 이 수치를 유지하는 것이 좋고 여름철에는 2 정도를 올린 38 psi , 겨울철에는 2 정도를 낮춘 34 psi 를 주입한다. 이는 평균치로 잘 모르겠다면 꼭 정비기사님에게 문의하길.

 

 

 

 

타이어 적정 공기압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

 

차량에 맞는 적정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 타이어 또는 운전석 필러에서 확인 가능하다.

 

 

 

 

차량의 타이어는 출시 당시 규격에 맞는 타이어가 장착되어 나온다. 따라서 타이어 옆면에 적힌 정보를 확인하거나 운전석 필러 부분에 명시 된 차량 정보에서 확인을 할 수 있다.

타이어에 명시 된 공기압은 최대 공기압이기 때문에 꼭 그 수치까지 넣을 필요는 없다고 한다. 무난하게 넣고 싶다면 운전석 필러에 명시 된 정보는 확인하면 된다.

통상 정비소에서는 평균치를 이야기하고 주입하기 때문에 반드시 자신의 차량에 해당하는 공기압을 알아두는 편이 좋다.

 

 

 

 

타이어 공기는 어디에서 주입하나?

 

정비소에서 넣거나 주유소나 고속도로에 비치 된 자동에어주입기로 넣을 수 있다.

 

 

 

요즘은 미니 공기주입기 등이 판매된다고도 하는데 굳이 돈을 주고 살 이유는 없다.

일반 정비소에서도 무료로 해주는 경우가 있지만 대개는 귀찮기 때문에 눈치가 보일 수도 있다. 공기압 체크하고 주입 좀 했다고 공임료를 청구할 수도 없는 노릇이니까 말이다.

타이어 전문 정비소에서는 잠재 고객 확보 차원에서 대부분 그냥 체크해주고 부족하면 주입을 해주기도 하지만 사실 정비기사님들이 바쁠 때는 이마저도 눈치가 보이는 게 사실이다.

 

주유소나 고속도로 휴게소에는 자동에어주입기라는 시설이 갖춰져 있다. 이용은 무료이며 자동차 및 자전거 등에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자신에게 맞는 공기압을 입력하고 타이어에 캡을 씌우면 해당 공기압까지 자동으로 공기가 주입되며 ' 삐삐 '소리로 알려주기 때문에 매우 편리하다. 나도 주로 이 곳을 이용해 공기를 주입한다.

 

 

 

 

공기압 나는 잘 모르겠다, 알아보기 쉽게 하려면.

 

타이어 공기압 에어밸브캡, 인터넷에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 광고 아님 )

 

 

 

타이어는 동시에 교체, 공기를 주입했다고 하더라도 주행 환경, 운전 습관에 따라 특정 타이어만 공기가 빠질 수도 있다.

이렇게 되면 주행 중 차량이 한쪽으로 쏠리거나 제동 시, 차량이 흔들리거나 회전할 수도 있다.

따라서 4개의 타이어가 꼭 같은 수치는 아니더라도 늘 적정량의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광고는 절대 아니다. 내 블로그는 협찬, 광고 이런 게 전혀 없다. 내돈내산이거나 직접 경험한 것들만 올리는 편이다.

타이어 에어밸브캡이라는 제품이 있다. 인터넷에서 1만원도 안하는 가격에 판매되는 제품인데 타이어 공기 주입구에 장착해주면 색상으로 주입 시기를 알려주는 제품이라고 한다.

이런 제품도 있다는 걸 알려주는 것이며 불안하신 분들이라면 구매해서 장착하는 것도 나쁘지는 않을 듯 하다.

 

 

 

 

공기압만큼 중요한 타이어 위치교환

 

타이어는 주행를 하게 되면 도로와 마찰을 하기 때문에 마모가 된다.

또한 운전 습관에 따라, 도심 또는 고속도로 주행 비율에 따라 다르게 마모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주기적으로 타이어의 마모 상태를 확인하고 위치를 바꿔주는 게 좋다. 이 또한 운전자의 주행에 따라 각기 다르니 " ~ 만에 한번씩 바꿔주시면 돼요. " 라는 말을 맹신해서는 안된다.

 

 

 

주기적으로 타이어 위치 교환을 해주는 것이 타이어를 오래 사용하는 꿀팁이다. ( 실제 위치교환 모습 )

 

 

 

통상적으로 15,000km 를 주행했을 때 위치를 바꿔준다고 보면 되지만 꼭 바꿔야 하는 건 아니다.

물론 이는 일반 운전자가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타이어뱅O 이나 엔진 오일 등을 교환할 때 정비기사님께 문의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러면 정비기사님들이 타이어를 살펴보고 " ~ 쯤 더 타시고 바꿔주시면 돼요. " 라던가 바로 위치를 바꿔주신다. 타이어가 골고루 마모가 되어야 안정적인 주행을 할 수 있고 타이어를 오래 사용할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타이어 위치도 바꿔주면 된다.

 

가급적 타이어뱅O으로 가서 물어보는 편인데 굉장히 친절하게 알려주신다.

아무래도 타이어 정비나 교체가 수입원이다 보니 그런지는 몰라도. 얼마 전에 지나가다 물어보니 " 더 타고 오셔도 돼요. " 라고 하기에 아직 위치는 안 바꿨다. 참고로 타이어 교체 시기는 4만 ~ 5만km 사이에 점검을 받아보면 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