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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구혜선-안재현 부부, 결혼 3년만에 이혼 위기?

2016년 결혼한 구혜선-안재현 부부

 

 

배우, 가수, 영화 감독까지 다양한 재능을 선보였던 배우 구혜선이 남편 안재현과 부부 사이의 문제가 있음을 알리는 글을 SNS에 올렸다가 삭제해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소속사는 진위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전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2016년 결혼을 했다. 당시 예식 비용을 전액 기부하고 부모님들과 식사로 대신해 화제를 낳기도 했었다.

구혜선은 1984년생, 안재현은 1987년생으로 구혜선이 3살 연상이다. 결혼을 하고 나서도 한동안 연예계 잉꼬 부부로 소문이 났었던 이들 부부였기에 팬들에게 구혜선의 SNS 글은 충격일 수 밖에는 없다.

 

 

 

구혜선이 SNS에 올렸다가 삭제한 글 일부 / 이미지 : 데일리한국

 

구혜선은 자신의 SNS에 남편과의 메시지 내용을 캡쳐해 올렸다가 삭제했다.

당시 글의 내용을 보면 이혼에 대한 부부간 대화였음을 알 수 있다. 특히 구혜선이 "결혼할 때 설득했던 것처럼 이혼에 대한 설득도 책임지고 해주세요. 서류 정리는 어려운 게 아니니.."라는 대목이 눈에 띄었다. 특히 구혜선이 어머니에 대한 염려가 돋보였다. 이번 일로 인해 구혜선 어머니의 건강이 좋지 않음을 시사했다.

구혜선은 현재 SNS에서 이 글을 삭제한 상태이다.

 

 

구혜선-안재현 부부는 무슨 문제가 있었을까? / 이미지 : 구혜선 SNS

 

만약 이번 문제로 이혼이 결정된다면 이들 부부는 3년만에 이혼을 하게 된다. 현재 소속사는 이번 글에 대한 사실 여부를 확인 중에 있다고 전했지만 구체적인 메시지 내용이 공개 된 이상 어느 정도 사실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일고 있다.

구혜선은 심경에서 "남편이 권태기로 이혼을 원하지만 나는 가정을 유지하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기도 했었다.

어느 한 쪽의 입장만 믿을 수는 없기에 팬들의 입장에서는 지켜보는 수 밖에는 없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