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性에 관한 19금

3. 야동을 보는가.

한국과 일본의 야동 차이는 가격에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오래 된 직업 중 하나가 성매매라고 한다. 한 마디로 먹고 살만해지면서 생겨난 직업 중 하나가 바로 성적 호기심, 관심이라는 것이다. 성욕도 인간의 본능 중 하나이니 따지고 보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말이다.

대개 야동이라고 하면 서양, 일본의 영상물을 생각하겠지만 우리나라에도 '에로'라는 장르로 이러한 성인 영상물이 존재한다.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야동에는 많은 차이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우리나라 에로 영화계에도 스토리가 첨부돼 나름 다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고는 있지만 일본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다는 게 야동계 팬들의 정설이다.

 

나는 어렸을 때는 야동을 보지 않았다. 고교 때 친구들과 함께 본 적이 있었는데 솔직히 당시에는 더럽게 느껴졌기에 보지 않게 됐다가 성인이 되어서 보게 됐는데 미토 카나라는 배우를 좋아한다. 이상형에 가깝다....

비디오를 모으는 취미가 있는 내게도 몇 편의 에로영화가 있기는 하지만 본 적은 없다.

 

 

 

 

한국 에로의 취약점, 보다 다양한 설정이 필요

 

우리나라와 일본 야동의 차이는 가격부터 장르, 설정 등 많은 차이가 있었다. 정말 과거에는 흥행한 영화 제목을 패러디한 제목들이 많았고 내용도 늘 똑같은 패턴의 반복이었다. 그나마 최근에야 다양한 시도가 가미되고는 있지만 여전히 동창, 사촌, 친구 애인 등 설정이 비슷하다. 

물론 이런 설정은 일본이라고 크게 다르지는 않다. 친구 아내, 애인, 누나, 여동생 등 비슷은 한데 그럼에도 일본 야동이 각광받는 이유는 다양함에 있다.

 

오타쿠가 이웃집 아내를 짝사랑하다가, 탈옥수가 탈옥을 한 후에, 면접 보다가, 사과하러 갔다가, 이웃집 여성과 쓰레기를 버리러 갔다가 등등 설정이 다양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채담 주연의 ' 엄마의 직업 ' , 미토카나 주연의 ' ~ 인턴 '

 

 

 

 

설정도 다양하지만 행위도 다양하다. 우리가 흔히 생각만 하던 촛농도 떨구고 밧줄로 묶고 목도 조르고, 때리고 던지고...

물론 나는 미토카나만 좋아하기 때문에 자세히는 모르지만 아무튼 다양하다고 들었다.

( 참고로 미토카나는 지루하다는 평가를 주로 받고 있다. 딱히 특색이 없어서. )

국내 에로배우들 중에도 꽤나 높은 연봉을 받는 분들이 있다고 하는데 보다 다양한 영화들이 출시됐으면 좋겠다.

 

야동을 보는 인구는 많지만 국내 에로 시장은 규모가 작다고 한다.

하지만 그 이유는 분명할 것이다. 일본을 따라하자는 게 아니라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해야만 시장이 비로소 커지는 게 아닌가 한다. 또한 가격이 너무 비싸다. 비싼 금액에 비해 작품성은 만족할 수 없다보니 더 안 찾는게 아닐까.

 

 

 

 

아들의 방문이 굳게 닫혀져 있다면 열지 않는 편이.

 

뭘 보든 방문은 잘 닫고 보자.

 

 

 

 

사춘기가 되면서 이런 영상물에 시선이 가는 건 당연하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들이 이상한 영상, 만화를 본다고 기겁하겠지만 그건 정상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뜻이므로 너무 염려는 안해도 된다.

괜히 아들이 학교에 갔을 때 청소를 핑계로 책상 여기저기를 뒤지거나 PC를 뒤져 찾을 필요도 없고 설령 찾아냈다고 해서 그것을 가지고 수치심을 줄 필요도 없다.

그나마 열리던 아들의 방문이 더 안 열리는 걸 보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참고로 자위할 때 영상물 보는 건 좋지 않다고 하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