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 스포츠를 좋아하는 국내 팬들에겐 더없이 즐거운 한 해가 될 것이다.
1월부터 카타르 아시안컵이 예정되어 있고 6월 ~ 7월에는 파리 올림픽도 개최가 될 예정이다. 또한 2026 북중미 월드컵 지역 예선도 계속 치뤄질 예정이기 때문에 " 대한민국~ "을 외칠 날들이 연달아 계획되어 있다.
그만큼 클린스만 감독에게도 2024년은 바쁘고 중요한 해가 될 것이다.
작년 초까지만 해도 부진했던 A대표팀은 하반기에 들어서 중국, 일본 등을 차례로 격파했고 손흥민, 김민재, 이강인 선수 등 국내 선수들의 해외 진출 및 여러 희소식에 그나마 체면을 차린 해였으니 말이다.
클린스만 감독의 진가를 제대로 검증받을 그런 해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카타르 아시안컵에 가기 위한 최종 평가전
우리나라는 이번 아시안컵에서 반드시 우승컵을 들어올린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1956년 첫 아시안컵을 시작으로 1960년 우리나라에서 우승을 했지만 그 후로는 우승컵을 만져보지 못했다. 대한민국으로서도 64년만에 우승컵을 다시 만질 기회인 셈이다. 또한 A대표팀의 주장 손흥민 선수도 인지도는 높지만 단 한번도 우승컵을 만져보지 못한 선수로 남아있다.
혹자들이야 " 그깟 우승컵이 뭐 대수야. "라고 하겠지만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타플레이어들 모두가 우승컵에 많은 집착을 한다는 사실을 보면 손흥민 선수도 개인적으로는 굉장한 욕심이 있을 듯 하다.
더불어 지금 A대표팀은 전력 구성도 나쁜 편이 아니기 때문에 30대 초반인 손흥민으로서는 마지막 아시안컵이 될 전망이다. 현재 손흥민은 4번째 참가.
1월부터 아시안컵을 한다고 하니 많은 분들이 의아해하고 혹자들은 " 월드컵 지역예선인가? "라고 착각할 수도 있다.
사실 이번 아시안컵은 원래 지난 해 7월 중국에서 개최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여건상 카타르로 개최지가 변경되면서 올해 1월로 일정이 바뀐 것이다. 아시안컵의 대회가 올림픽의 예선전이기도 하기 때문에 우승을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표팀은 오는 6일 22시에 이라크를 상대로 최종 평가전을 갖는다고 한다.
최종 평가전, 1월 6일(토) PM 22 : 00
우리나라는 오는 6일 이라크를 상대로 마지막 점검을 나선다. 경기 후 대표팀은 10일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 15일부터 아시안컵 조별 경기에 돌입한다. 이번 평가전은 미국 뉴욕에서 열리기 때문에 국내에는 밤에 중계가 될 수 밖에 없다.
6일 밤 10시에 중계가 되며 지상파는 물론 온라인은 쿠팡에서 경기를 볼 수 있다고 한다.
난 뭐 쿠팡플이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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