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이혼심경, "연예계 떠날 것" 은퇴 선언, 향후 계획

구혜선이 연예활동을 중단할 것이라 전했다. / 이미지 : 구혜선 인스타그램

 

 

영화감독, 작가, 배우로 다양한 활동을 해 온 구혜선이 연예계를 잠정 은퇴할 것이라 선언했다고 한다. 현재 구혜선의 법률대리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리우의 정 변호사는 "구혜선씨는 현재 발간 예정인 에세이집을 끝으로 연예계 활동을 잠정 중단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배우자 안재현과의 이혼은 이미 사실상 기정화 된 듯 하지만 구혜선은 아직까지도 "가급적 이혼만은 하고 싶지 않다."는 심정이라고 해 보는 이들로 하려금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따라서 이번 잠정 은퇴의 배경에는 아무래도 그 동안 안재현과의 이혼설, 이혼과정, 그리고 배우로서나 작가 등 본인이 하고 있는 일들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의 시간을 갖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일단은 잠정이지만 사실 하루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연예계에서 구혜선이 과연 훗날 배우로서 돌아올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없지는 않다.

 

 

| 에세이집을 끝으로...잠정 은퇴?

 

구혜선은 지난 1일 자신의 SNS에 은퇴를 예고하는 심경의 글을 올렸었다. 그녀는 "안녕하세요. 구혜선입니다."라는 인사로 첫 글을 시작하며 에세이집 출간을 마지막으로 인사를 드리려고 한다. 그 동안 성원과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했고 진심으로 행복했으며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는 글을 올려 세간의 관심을 받았었다.

 

 

구혜선이 연예활동을 중단할 것이라 전했다. / 이미지 : 구혜선 인스타그램

 

 

일단 구혜선은 대학교에 복학을 해 학업을 이어갈 예정이라는 것이 법무법인 측의 답변이다. 그녀는 2011년 서울예술종합대학 방송연예과에 입학을 했지만 중퇴를 했었다.

팬들은 구혜선의 잠정 활동 중단 소식에 "건강하셨으면 한다.", "꼭 다시 돌아오시길 바란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