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굉장히 무더웠다. 물론 2018년 열돔현상같은 무더위는 없었지만 오랜 기간 더위가 지속돼 상당히 더운 여름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래서일까.
올 겨울도 굉장히 추울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지만 11월 말인 현재 생각보다는 더 추운 느낌이다.
물론 아직 본격적인 겨울이라고 할 수 있는 12월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겠지만 기상청은 " 예년같은 한파는 없을 것 "이라고 발표했다.
기상청, 내년 2월까지 예년보다는 포근할 것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이 평년보다 높거나 비슷할 것이라는 확률이 12월은 70%, 내년 1월~2월은 80%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더불어 세계기상기구 통계를 활용한 모델 전망치 549개의 데이터 평균을 구했을 때에도 3개월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60% 정도로 집계됐다고 말했다. 한 마디로 예년보다는 기온이 조금 더 높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올 겨울이 평년보다 따뜻할 수 있는 배경은 ' 고기압 '과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인한 ' 따뜻한 바다 ' 때문이라고 한다.
올 여름도 바로 고기압 전선과 해수면 온도 상승으로 무더운 여름을 보내게 됐는데 겨울에는 반대로 그 덕분으로 따뜻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다만 12월 1일 ~ 4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5도 정도로 낮아진다고 하니 옷차림에 주의해야겠다.
겨울이라도 어느 정도 기본 추위는 있을테니까. 그래도 영하 15 ~ 영하 20도까지 안 내려가는 게 어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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