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보복 후 일본의 외교적, 무역적 압박은 멈출 줄 모르고 있다. 물론 경제 조치로 인해 일본, 한국 모두 경제적인 타격을 입고 있지만 관광적인 측면에서는 한국보다 일본이 조금은 더 불리한 게 사실이다.
한국은 내수 관광보다는 동남아, 일본 등지로 나가는 비중이 더 높은만큼 한국 관광객을 놓친다는 건 가계 경제에 큰 타격이기 때문이다.
| 8월부터 한국인 예약율 0%, 주말 거리도 썰렁... "아베 탓"
한국인 관광객들로 붐비던 벳푸는 이번 무역 경제 조치 후 가장 큰 타격을 입은 마을이라 한다. 호텔 관계자는 7월부터 점점 감소하더니 이제는 아예 찾아보기 어려울 정도라며 한국 관광객이 없다는 사실을 실감한다고 전했다.
숙박업소는 물론 인근 상점가도 관광객 감소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었다며 울상이라는 게 현지인들의 설명.
규슈는 한국과 지리적으로 가까워 한국인 관광객이 특히 넘치던 곳이다.
작년 규슈를 방문한 외국인들 중 한국인이 절반을 넘을 정도라고 한다. 그만큼 한국 관광객들의 비중이 큰 곳이다 보니 이번 사태로 인해 지역 경제가 휘청거리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한 지역 관계자는 "중국, 홍콩, 대만 관광객을 유치하려고 노력 중"이라며 "아베가 관광업계를 무너뜨리고 있다."라며 아베가 문제임을 밝혔다.
나도 이번에 처음으로 일본에 가보려고 준비했었는데... 아베가 항복하면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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