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기 출범 전야, 트럼프 당선인 " 4년간의 쇠퇴기는 끝났다. " 선언

트럼프 일가 모습,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장녀 이방카와 함께 선 트럼프 당선인

 

 

 

드디어 이제 몇 시간 후면 미국의 제47대 대통령에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이 공식 취임을 하게 된다.

트럼프 당선인은 지난 45대 대통령에도 당선, 이번이 2번째 대통령직 수행으로 통상 트럼프 2기 행정부라고 부른다.

트럼프는 강경파로서 19일 미국에서 열린 취임전야 행사에 참석, 지난 대통령 행정부 당시보다 더욱 강력한 마가 정책을(MAGA·Make America Great Again) 펼칠 것이라 선언했다고 한다.

 

특히 이번 트럼프의 취임이 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끄는 이유는 미국이 갖고 있는 세계무대에서의 영향력도 있겠지만 암호화폐를 활용한 정책 발표에도 그 원인이 있다고 본다. 사실 대선이 있었던 지난 11월 트럼프의 재당선이 확정되자 암호화폐가 일제히 상승되는 등 호재가 있었다.

 

 

 

미국의 새로운 시대 개막, 모든 것을 되돌리겠다고 밝힌 트럼프 당선인

19일 현지 워싱턴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전야 행사에서 경쾌하게 춤을 추고 있는 트럼프 당선인의 모습 ㅣ뉴시스

 

 

 

트럼프는 19일 열린 취임전야 행사에 참석, " 우리가 이겼다. "라고 포효하며 화려한 컴백을 알렸다. 대선에서 박빙의 승부를 보였던 7개주를 모두 거론하며 " 흑인, 히스패닉 등 전통 민주당 지지층들도 모두 내게 돌아섰다. "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 미국의 쇠퇴기는 이제 끝났다. "라고 외치면서 " 내일 정오가 되면 완전히 새로운 날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취임식은 미국 시각으로 20일 정오무렵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취임 선서를 하는 동시에 대통령으로의 임기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 앞으로 서명할 일이 많은데 걱정하지 마라. 나는 멈추지 않을 것 "이라 말하며 " 바이든 행정부의 급진적이고 어리석었던 행정은 내가 취임한 몇 시간 후부터 모두 폐지될 것 "이라 밝혔다고 한다.

이는 공식적으로 바이든 행정부의 흔적 지우기로 해석된다.

 

 

 

| 취임 당일 100개가 넘는 행정명령 발표 계획

트럼프 당선인은 더욱 강력해진 마가(MAGA) 정책을 천명했다. ㅣ뉴시스

 

 

 

' 위대한 미국 재건 '을 대표하는 트럼프의 공식적 행보에 미국은 물론 세계 각 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트럼프는 SNS에 민감한 젊은 MZ세대들을 겨냥한 듯 틱톡 금지법 해제도 공약했다고 한다. 트럼프는 이에 " 좋아하든 아니든 일자리 창출을 통해 우린 많은 돈을 벌게 될 것 "이라 말하기도 했다.

더불어 2026 북중미 월드컵, 2028 LA 올림픽 등을 성공적으로 개최, 역대 가장 위대한 스포츠 행사이자 미국인들에게는 가장 애국적인 축제가 될 것이라 선언했다.

 

또한 이 날 행사에서 당선의 1등 공신으로 잘 알려진 일론 머스크를 무대 위로 호명, 함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고 한다.

위대한 미국을 재건하겠다는 트럼프2기의 행보가 주목된다. 우리도 이러한 대통령이 한번은 나와줘야 하지 않을까 싶다.

이제 그만 좀 싸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