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인접한 신도시 중 지하철이 연결되지 않은 곳 중 하나였던 김포 신도시가 드디어 지하철 개통 소식을 알렸다.
김포도시철도는 오는 9월 28일 첫 개통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김포 시민들과 발이 된다고 한다.
이미 김포신도시 부동산 가격은 개통 호재를 반영받은 상태로 아직까지는 이주가 쉬워 보인다. ( 평균가 4억 )
그 동안 차량결함 및 승인 과정의 문제로 두 차례나 연기됐던 김포도시철도는 지난 8월 22일 관계부처 관계자들과 회의를 열고 개통에 대한 일정 논의를 한 결과 9월 28일로 개통일자를 확정했다는 것이다.
국토부 측에서도 "서류상 결함이나 문제가 없을 경우 최대한 개통하는 방향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힌만큼 개통 일정은 속도를 냈고 빠른 결정이 된 것.
| 2량 1편 구성으로 총 23편 개통, 얼마만큼 수요가 있을지는 의문
김포도시철도는 경전철 크기의 2량이 1개편으로 해서 총 23대의 차량이 운용된다고 한다. 9호선이 시민들의 기대 속에 출범했지만 넘쳐나는 탑승인원 때문에 계속 골치를 썩는 것을 감안하면 김포도시철도의 차량 계획은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김포도시철도는 10개 역사를 통해 김포 시민들을 김포 공항역까지 운송하며 여기서 1호선, 9호선, 5호선 등으로 환승하도록 되어 있다.
일단 한강신도시에 거주한다는 가정하로 본다면 나쁘지는 않다. 김포공항까지 약 2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역까지 이동 시간, 열차 기다리는 시간 등을 합치면 30분~35분 정도면 김포공항에 도착하고 여기서 강남까지 30분, 여의도도 약 30분가량이 소요된다고 하니 대략 1시간 20분이면 어중간한 직장까지는 출,퇴근이 가능해진다는 계산이 나온다.
버스나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에 비하면 굉장히 단축되는 효과와 타이밍만 맞으면 1시간으로 줄일 수도 있으니 아주 나쁘다고는 할 수 없어 보인다.
나도 이 집 팔고 이사갈까....-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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