밉지만 연기는 제법 잘했던 배우 유아인이 징역1년형이 선고됐던 1심을 뒤집고 항소심에서 집행유예 2년을 선
고받게 되면서 약 5개월간의 구치소 생활을 뒤로하고 다시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재판부는 징역1년에 집행유예2년, 그리고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한다. 유아인의 양형 부당 주장을 재판부
가 받아들인 것이다.
재판부는 " 유아인이 마약과다 투약의 위험성을 고지 받았음에도 우울증 등이 재발되면서 마약을 하게 된 것으
로 보인다. 이에 재범방지를 약속하고 5개월이 넘는 시간동안 구속되면서 반성의 시간도 가졌다. "라고 설명을
했다. 동종 전과 및 벌금형 이상의 형사처벌 이력이 없는 점도 상당히 유리한 정황으로 참작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타인의 명의를 이용, 투약한 사실에 대해서는 " 제도적 허점을 이용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의 여지
가 크다. "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앞서 검찰을 1심 판결에 불복, 항소심에서도 1심 당시의 구형과 같은 징역 4년형을 구형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해진다. 유아인은 지난 해 9월 구속 수감됐었다.
유아인 구치소 석방, 사회 복귀에 대한 대중들 생각은 냉랭할 듯
이로써 유아인은 5개월만에 다시 사회로 복귀하게 됐다.
아직 석방날짜는 발표되지 않았지만 워낙 민감한 사안이기에 조용히 나오지 않을까 한다. 더군다나 무죄를 받
은 것도 아니고 집행유예이기 때문에.
하지만 마약을 하고도 징역형을 살지 않고 집행유예를 받았다는 점에서 대중들의 반응은 꽤 오랫동안 냉담할
것 같다. 유아인에 이어 마약 혐의를 받았던 故이선균 사태도 있었고....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평소 유아인이 올바른 척, 생각이 남다르고 깨어있는 척을 해왔다는 데 있다.
대중들 입장에서는 연예인에게 너무 관대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도 나올 수 있는 상황임은 분명하다.
물론 판단은 재판부가 성실히 조사하고 공정하게 판단해서 내렸을테니 사법부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 당장은 어려워도 3년 정도 후엔 복귀 가능할 수도
이제 마약, 음주운전은 사실 그리 큰 문제가 아니게 된 듯 하다. 사실 마약 혐의가 어디 유아인 뿐이겠는가.
하지만 우리 사회와 법은 한번의 잘못에는 조금이나마 그래도 관대한 그것이 있다.
유아인도 당장은 힘들겠지만 2~3년 후에는 서서히 복귀를 하게 될 듯 하다. 사실 마약 외로는 크게 사회적
인 물의를 일으킨 적도 없으니 말이다. 그리고 연기력도 제법 괜찮았고....
작년에는 부친상(나와 비슷한 시기에 겪었던데...)도 겪었고 구치소 수감이라는 큰 일도 겪어봤으니 이제는 조금
유해지기를 바랄 뿐이다. 나이도 30대 후반으로 알고 있는데 살아보니 살면서 적을 안 만드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잘났다고 해도 사람들끼리 부딪히며 사는 한 세상이니 말이다.
마약, 음주....살면서 한번쯤은 호기심에, 자신도 모르게 저지르는 범죄가 아닌가 싶다.
이제라도 마음을 다잡고 잘 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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