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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1975, 태극기에 발 올린 사진 "내 국기야! "

The 1975 멤버 매투 힐리가 태극기를 밟고 찍은 사진, 그의 SNS 댓글 / 이미지 : SNS 캡쳐

 

 

영국을 대표하는 록 밴드이자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The 1975의 보컬 겸 기타 매튜 힐리가 때 아닌 구설에 올랐다.

그들은 지난 6일 한국을 방문해 아시아 투어 일정을 소화했다. 문제는 보컬 겸 기타를 맡고 있던 매튜가 태극기에 한 쪽 발을 올리고 찍은 기념샷이 SNS에 오르면서 시작됐다.

 

한 네티즌이 " 왜 한국 국기 위에 발을 올리고 있지? "라고 묻자, 매튜는 댓글로 "그건 내 국기야."라고 답했다. 이것에 대해 한국 팬들은 물론 이를 본 해외 팬들까지 무례한 행동이라 비난하자 그는 곧 이미지를 삭제했다.

 

 

| 일부 젊은 유명인들, 잘못 된 생각으로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짙어

 

사실 한국은 아직도 그리 알려진 나라는 아니라고 본다. 물론 지금은 코리아라는 한국의 국가 이름을 다들 들어봤거나 알고는 있지만 한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제대로 알고, 또 정확히 알고 있는 외국인은 아직도 많지 않다.

일부 TV에 나오는 외국인들이 "한국을 다들 너무 좋아한다."라고 띄어주는 것에 좋아할 일이 아니라는 뜻이다. 우리 생각만큼 한국은 아직도 세계 속에서 그리 대단한 국가는 아니다.

 

K팝? 물론 좋아해주는 외국인들도 많지만 TV에서 떠든 만큼 외국에서 인기가 있거나 알아주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들이 자꾸 "강남스타일","BTS"를 아느냐고 묻는 것이 더 실례일 정도이다.

더불어서 외국의 유명 밴드나 인기 스타들이 동양의 작은 나라, 아시아의 한 나라라는 생각에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듯 하다. 물론 자신들의 조국보다 보잘 것 없고 국력 또한 약한 나라이지만 역사만큼은 결코 뒤지지 않는 나라라는 것을 배우고 공연을 하러 왔으면 좋겠다.

 

 

더1975는 6일 내한공연을 마치자마자 홍콩,태국 등 아시아 5개도시 아시아 투어를 떠난다.

다음부턴 예의 좀 배워서 다시 오길 바란다. 매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