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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래퍼 노엘 음주 사고, 음주에 사건 조작 시도

래퍼 '노엘', 소속 인디고뮤직

 

 

래퍼라고 하더니 자유분방하고 싶은 것인지, 아니면 국회의원의 아들로써 누릴 건 다 누려가면서 프리덤을 외치는 것인지 모르겠다. 래퍼 노엘, 본명 장용준이 지난 7일 새벽 2시경 마포구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와 추돌하는 사고를 일으켰다.

당시 장용준은 알콜농도 0.12%로 면허 취소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장용준의 아버지 국회의원 장제원 의원은 "아들은 성인으로써, 자신의 잘못에 대해 스스로 법의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한다."라며 "못난 아들은 둔 아버지로써 참담하고 죄송스럽다."라고 전했다.

아버지는 국회의원으로써 국민한테 욕을 먹고 아들은 아들대로 욕 먹을 짓만 골라하고 다니는 듯 하다.

사실 말이 래퍼이지, 내가 봤을 땐 그냥 백수 같은데...

 

 

| 끝없는 말썽꾼 "노엘", 이정도면 무자식 상팔자일 듯

 

사실 장용준의 일탈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17년 고등래퍼에 출연할 당시에는 미성년자의 신분으로 조건만남을 시도했다는 의혹도 제기됐었다. 또한 선배 래퍼에게 "xx이냐? xx"이라며 욕설을 하기도 하고 몸싸움을 하는 아버지 사진과 공연장에서 넘어지는 자신의 사진을 같이 게재하며 "3대째 가업을 물려받기 위해 몸싸움 체험을 하려고 일부러 넘어진 것."이라며 글을 올렸다가 질타를 받기도 했다.

 

누가 국회의원으로 당선이나 시켜준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아무리 자기 딴에는 어떤 생각이 있어 올린 글일지 모르지만 저 정도로 가족에게 피해를 준다면 솔직히 창피한 일이 아닐까?

아버지가 국민에게 욕을 먹고 비난을 받는 것은 아버지가 속한 정당, 또한 그 정당을 위해 해야만 하는 역할 때문일 수도 있다.

결고 장제원이라는 인물이 욕을 먹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아버지 국회의원 장제원, 사퇴 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 사퇴하라는 요구가 빗발치는 장제원 의원

 

가뜩이나 국민들에게 비호감인데 아들 덕분에 어그로 제대로 끌고 직업마저 날릴 위기에 처했다. 물론 국회의원 신분이니 국민적 여론 때문에 강제로 물러나게 할 수는 없다. 스스로 물러난다면 모를까.

하지만 장제원 의원이 과연 아들 때문에 스스로 물러날지는 의문이다. 어차피 다음 선거에서 당선 가능성은 낮다. 아들은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이다. 물러난다고 해서 처벌을 면한다면 모를까...

그렇다면 사퇴하는 게 장의원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마지막 임기까지 최대한 하는 것이 이익이다.

 

국회의원으로의 자질, 장제원 의원의 성격을 떠나 의원집안 아들로 태어나 장용준은 분명 많은 혜택을 받았을 것이다.

재벌까지는 아니지만 경제적 풍요를 누리면서 말이다. 그렇게 해주었는데도 무엇이 불만이어서 사고를 치는 것인가를 잘 생각해 보아야 한다.

 

괜히 무자식 상파자라는 말이 나온 건 아닌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