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미, 영미~~ "라는 소리를 들어봤을 것이다.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컬링 역사상 처음으로 은메달을 획득한 여자 대표팀 <팀킴>이 있었다.
컬링이라는 스포츠는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무엇인지, 어떻게 하는지도 제대로 몰랐던 대한민국 시청자들에게 컬링의 재미를 알게 해 준 은인들이기도 하다. ( 추후 불미스러운 일은 언급 안하겠다. )
팀킴의 흥행 이후 대한민국 각 지자체에서도 컬링팀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거나 지원하고 있는 추세라고 한다. 아직까지도 컬링 스포츠의 역사가 짧다보니 사실 누구나 국가 대표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스포츠라고 보여지기도 한다.
Q. 컬링의 역사, 올림픽 정식 종목은 언제?
스코틀랜드에서 처음 탄생 된 컬링은 19세기 유럽과 북미 등지에서는 종종 대회가 개최되었지만 국제적인 관심을 얻지는 못했다. 빙판 위에서 경기를 해야 되는 특성상 겨울이 없거나 눈이 덜 내리는 지역 등에서는 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이후 실내 시설이 갖춰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보급이 확산되었다.
1924년 샤모니 올림픽에서 첫 시범 종목으로 채택되었고 이후에도 종종 시범 종목으로 선보였지만 정식 종목이 된 것은 1998년 나가노 올림픽 때부터였다. 한국은 1994년 대한컬링경기연맹을 창설하고 그 해 4월에 국제 세계 연맹에 가입하였다.
Q. 컬링팀은 어떻게 구성, 포지션은?
컬링은 1팀당 5명 ( 후보1명 포함 ) 이며, 포지션은 슈터, 스위퍼, 스킵으로 구성된다. 경기는 컬링 시트라고 부르는 길이 42.07m, 폭 4.27m 인 얼음 링크 내에서 겨루게 된다.
1경기당 10엔드이며, 소요 시간은 2시간 40분 정도이다. 보통 리드 >> 세컨 >> 서드 >> 스킵 순으로 투구를 하는데 경기가 시작되면 투구 순서를 임의로 변경할 수는 없다.
팀당 8개의 스톤을 상대팀과 턴 방식으로 투구하며 선수당 1개씩 2회를 투구한다. 두팀 모두 투구를 마치면 1엔드가 끝난다.
통상 1엔드에서는 선공와 후공을 가리고 2엔드부터는 "이전 엔드에서 진 팀이 다음 엔드의 후공"으로 경기를 치룬다. 물론 투구 시간 역시 무한대로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팀당 총 73분의 투구 시간이 주어지며 작전 타임은 10엔드당 1분의 시간이 2번 주어진다.
Q. 점수는 어떻게 인정되나?
링 중심에 있는 티에 가까운 스톤이 1점이 된다. 같은 스톤이 중심에 있다면 +1점이 되는 방식이다.
이때 상대팀의 스톤이 있다고 해도 중앙에 가까운 스톤의 팀만이 득점 인정이 된다. ( 그렇게 알고 있다. )
|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미녀 컬링 여제들
컬링의 인기가 높다 보니 많은 컬링 여제들이 탄생되고 있으며 연예인 못지 않은 인기를 얻고 있다.
서울컬링클럽의 이가희 선수, 경북체육회 송유진 선수, 경기도청 설예은 선수가 그녀들이다. 특히 설예은 선수의 경우는 쌍둥이 자매로 유명하며 언니 설예지 선수 역시 컬링 선수로 같이 활약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이가희 선수 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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