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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 생각외로 볼 만한, 다시 보기도 가능할 정도의 색다름이 있다. 토론토 영화제 초청 기념으로 예매가 할인이 있길래 통신사 할인을 더해 방금 보고 집에 들어왔다. 개봉한 지는 좀 됐기 때문에 이미 관람하신 분들의 평가가 상당히 혹평이라 사실 크게 볼 생각을 하지 못했다. 나중에 넷플릭스나 쿠팡플레이에 나오면 볼 요량으로...( 현재 OTT는 두 회사를 이용 중이다. ) 평소 이선균 배우나 정유미 배우에 대해 좋은 이미지가 있어 신인급 감독 작품임에도, 그리고 혹평 일색임에도 과감하게 메가박스로 달려가 관람했다. 사람마다 감상 포인트나 느끼는 감정이 다르기 때문에 다들 재미없다라고 한다고 해서 내게도 재미가 없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일단 영화 '잠'은 해외에서 극찬을 받은 바 있고 우리에게 영화 으로 잘 알려진 봉준호 감독이 " 최근 10년간 본 공.. 더보기
싱크홀 | 코미디를 생각했지만 코미디가 아닌 영화 '싱크홀' 포스터만 보면 재난 영화인지, 재난을 소재로 한 코미디 영화인지 짐짓 헷갈린다. 차승원, 김성균, 이광수 주연이라는 걸 보면 분명 코미디 장르로 생각해도 될 법 하지만 영화는 코미디와는 거리가 있다. 딱히 볼만 한 개봉작이 없던 영화판에서 의 개봉 소식은 단비 같았다. 마음같아선 극장에 가서 보고 싶었지만 코로나21로 인해 그마저도 쉽지 않았고 사실 회사 일도 바쁘다 보니 좀처럼 시간을 내기 어려웠는데 마침 영화가 VOD 서비스를 시작했는지 올라왔기에 보게 됐다. 참고로 난 원래 극장파로 혼자 극장에 가서 신작 영화를 보는 걸 좋아한다. 극장 특유의 그 분위기를 좋아한다. # 줄거리. 11년 만에 서울 진입과 함께 내 집 마련에 성공한 동원(김성균) 가족. 비록 빌라지만 신축 건물로 스스로 마련했다는 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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