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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 오늘 폐막, 중국은 국제 대회를 하지 말아야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오늘 오후 21시 폐막을 한다.

 

 

2월 4일 개막됐던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이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됐다.

작년 도쿄 올림픽도 그러했지만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도 보이콧 논란이 일어나며 논란이 많았던 대회이다.

우여곡절은 많았지만 국제 대회인만큼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고 또 자국 선수들을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것만은 분명 사실일 것이다.

 

하지만 이번 베이징 동계 올림픽은 대회 운영 면에서도 논란이 많아 사실상 중국의 대회 개최 능력에 대해 의문을 갖게 만들기 충분했다. 2008년 베이징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지 14년만에 또 수도에서 개최한 동계올림픽.

2008년 당시와 2020년대인 지금 중국의 위상은 또 다르다. 이제는 명실공히 G2로 미국과 함께 세계 최정상 국가로의 면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줄 것이라 기대했었다. 

 

 

 

국가 위상은 G2인데 국민 수준은 후진국 수준, 해외 선수들 "다신 중국 안가"

 

중국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가이다. 오래 전부터 중국은 아시아를 대표했으며 지금도 그러하다.

사실상 아시아권 국가에서 중국과 연관이 없는 나라는 거의 없을 정도이다. 특히 우리나라와 일본은 한자문화권이라는 공통적인 특성도 존재한다.

중국은 분명 대국이지만 국민 수준은 정말 답답할 정도로 한심하기 그지없다.

 

 

대한민국은 종합 14위를 기록했다.

 

 

비매너적인 경기력은 물론 대회 운영도 허점 투성이였다. 빙판의 질은 좋지 않았고 이는 스키 대회에서도 마찬가지였다.

50%가 넘는 선수들이 넘어지는 등 환경적으로 매우 열악했다는 것이다.

또한 편파적인 판정도 중국의 대회 운영 능력을 실망스럽게 만들기 충분했다. 물론 개최국이다 보니 어느 정도 심판들도 호응적인 면을 보일 수는 있겠지만 판정 자체에 그것을 대입하면 안된다.

 

 

 

중국의 국제 대회 유치 능력을 고스란히 보여 준 대회였다고 본다.

 

 

| 중국은 국제 행사를 개최하면 안될 것, 운영 자질 자체가 부족한 중국

 

중국이 군사적, 경제적으로 대국인 점은 맞지만 그렇다고 국제대회를 유치할 능력까지 좋아진 건 아니다.

하계 올림픽 때도 그러했는데 이번 동계 올림픽은 그야말로 한심한 수준을 그대로 드러낸 대회가 아닐까 싶다.대국이라 자랑만 하지 말고 국민 수준도 대국다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