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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소식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 대한민국 죽음의 조 피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 조추첨이 2일 새벽 1시에 열렸다.

 

 

월드컵의 또 다른 묘미는 바로 조추첨이다. 본선진출국들은 배정되는 조에 따라 희비가 갈리기도 한다.

일명 '죽음의 조'에 배정된다면 16강 탈락이 확실시 되기 때문이다.

본선에 진출하는 국가는 모두 32개국. 죽음의 조는 경우에 따라 2개,3개가 나올 수도 있지만 보통 1개 이상은 꼭 결정되기 마련이다.

 

 

죽음의 조는 E조. 스페인, 독일, (코스타리카-뉴질랜드의 승자), 일본

 

이번 2022년 카타르 월드컵에서의 죽음의 조는 E조라는데 이견이 없을 것이다. 무적함대 스페인과 전통 축구 명가 독일이 포진됐다. 또한 뉴질랜드와 코스타리카의 승자국이 배정되며 일본이 합류되어 있다.

일본으로써는 쉽지 않은 배정이다. 어느 국가 하나도 승점을 확답할 수 없다.

 

 

대한민국은 H조에 배정됐다. 첫 경기는 우루과이로 결정됐다.

 

 

중국은 막대한 투자에도 불구, 월드컵 진출이 무산됐다. 중국은 2002년 월드컵 이후 단 한번도 월드컵에 진출한 적이 없다. 사실 2002년에도 대한민국과 일본이 공동 개최함에 따라 어부지리로 진출한 것이지, 사실 실력으로 진출한 적은 없다고 보는 게 맞다.

 

대한민국은 H조로 포르투칼, 가나, 우루과이와 한 조로 편성됐다.

가나는 모르겠지만 포르투칼과 우루과이는 쉽게 승점을 확보한다고 보기 어렵기에 우리로써도 썩 좋은 대진운은 아니라고 봐야 한다. 첫 경기는 우루과이이다.

 

 

 

벌써부터 기대되는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과 일본이 과연 죽음의 조에서 살아남을지가 관전 포인트.

 

 

| 카타르 월드컵 개최일정 및 11월에 하는 이유

 

통상 월드컵은 6월~7월에 개최되는데 이번 카타르 월드컵의 경우는 11월에 개최한다.

11월 21일 개최 ~ 12월 18일에 폐막하는 일정으로 개최된다. 그렇다면 왜 이번 월드컵은 11월에 개최할까.

이유는 간단하다. 카타르의 기온 때문이다.

 

6월~7월 사이 카타르의 평균 기온은 40~50도로 상당히 높다. 체력 소모가 많은 축구 경기를 하기에 불리한 기후 조건이다. 선수들이 탈진할 가능성이 높다. 그래서 20~30도인 11월에 개최하는 것이다.

이 기온이 축구 경기를 하기에 가장 적합하기 때문.

 

과연 이번에 대한민국은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

사뭇 월드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