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정보

배우 유아인 마약 검출 4종 달성, 쏟아지는 비난과 재조명 되는 인터뷰

평소 소신 발언자로 잘 알려진 배우 유아인, 하지만 모두 약빨이었냐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배우 유아인은 평소 마치 도인같은, 철학자 같은 발언으로 많은 화제를 낳은 바 있다.

1986년생으로 올해 38세인 그지만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철학자, 인생의 절반을 살아 온 어떤 연륜같은 것들이 묻어나곤 했다. 따지고 보면 아직은 젊은 청년에 속하지만 말이다. 혹자들은 그런 유아인을 애늙은이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물론 30대 중반의 나이가 어리다고는 볼 수 없지만 나이에 맞지 않은 언행을 보이는 것도 사실 부담되기는 하다.

 

젊지만 그래도 내실이 꽉 찬 배우라 생각했는데 그런 팬들, 아니 대중들의 기대를 한순간에 무너뜨렸다.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그에게서 프로포폴에 이어 대마, 코카인, 케타민 등이 검출됐다는 건 어떤 이유로도 그가 마약에 손을 댔다고 볼 수 밖에 없는 증거들이기에 그를 향한 비난은 어쩌면 당연하다.

그도 그럴 것이 과거 빅뱅의 탑과 함께 대마초를 해 논란이 됐던 한서희를 비난하면서 온라인 논쟁까지 벌였던 유아인이었기에 더더욱 그럴 것이다.

 

 

유아인, 어떠한 이유로든 대중들에게 용서받기 어려울 듯

 

많은 연예인들이 마약류에 손을 댔다가 나락으로 떨어진 사례들이 너무나 많다. 과거 단순 가담이나 초범이었던 경우에는 상황을 이해받아 대중들도 용서를 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음주운전의 경우 일정 기간 반성을 한 후 복귀를 하면 인사 사고가 아닌 다음에는 그나마 용서받을 수 있었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단순 음주이든 인명 사고가 아니더라도 대중들의 용서를 받을 수 없다.

 

 

과거 마약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한서희와 온라인 논쟁을 벌였던 유아인,  한서희는 유아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많은 네티즌들이 유아인의 이와 같은 소식에 비난을 쏟아내고 있지만 아직도 열혈 팬들은 유아인을 무한쉴드하며 비난을 커버하고 있다고 한다. 글쎄. 4가지의 마약류가 검출됐다는 건 사실 치료 행위로 보기도 어렵지 않나 싶다. 또한 마약류로 지정 된 의약품을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정도라면 이미 유아인에 대한 어떤 증상, 병명 등이 언론에 공개됐을 것이다.

 

배우 하정우도 치료 목적으로 처방받았다고 했으나 결국 일이 더 커지기 전에 "죄송하다."라며 혐의를 인정, 자숙에 돌입했고 많은 비난을 받았지만 최근 드라마로 겨우 복귀 신고를 할 수 있었다. 평소 올바른 선행과 소신을 지켜 온 그였기에 대중들은 치료차 처방받았다가 중독됐을 것이라 이해했고 아직도 그를 비난하는 부류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이해하고 용서한 것일 것이다. 

 

하정우와는 달리 유아인이 용서받기란 어려울 것이다. 먼저 치료행위로 보기에는 검출 된 마약의 수가 너무 많다.

다른 마약류도 불법이지만 케타민의 경우는 전신마취제로 사용되는 약품으로 주로 성범죄에 활용되는 것이라고 한다.

유아인이 타인에게 사용, 유포하지 않았다고 해도 중대한 범죄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평소 소신 발언이라는 이유로 팬들과의 썰전을 자주 벌였던 그이기에 대중들의 분노와 배신감은 더욱 크지 않을까 하는 것이 개인적 생각이다.

 

 

프로포폴에 이어 대마, 케타민과 코카인까지 마약 4종 달성한 유아인.

 

 

프로포폴만 한 줄 알았는데 모발 검사에서 추가로 마약류 검출, 최근 1년 내 투약한 마약까지 모두 나온다

 

유아인은 원래 프로포폴에 대한 혐의만 받아왔었다. 유아인이 상습적으로 프로포폴 처방을 받으러 다닌다는 제보가 있어 이에 대해 조사를 벌이려고 했던 것이었다. 소변 검사에서는 단기적인 검출만 가능하며 감기약이나 기타 복용하는 약에 따라 반응이 나타날 수 있기에 경찰은 추가로 모발 검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했었다.

소변 검사가 정황상 확증의 단계라면 모발 검사는 사실상 증거로도 활용 될 정도로 정확도가 높은 검사하고 한다.

 

최근 1년 내에 투약한 마약에 대한 성분이 검출되는만큼 말이다.

유아인은 모발 검사를 통해 대마 및 코카인, 케타민이 검출돼 총 4종의 마약류에 대한 투약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물론 조사기관의 정확한 발표가 나기 전에 단정짓는 건 피해야겠지만 이미 대부분의 관계자, 대중들은 유아인의 연예계 활동이 사실상 종지부를 찍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광고업계에서는 일찍이 유아인 지우기에 나서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였다. 다만 네파만 상황을 지켜본 후 결정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네티즌들은 이미 여러 차례 방송이나 인터뷰에서 유아인의 이상행동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실제로 유아인이 출연했던 인터뷰나 <나 혼자 산다>에서도 게스트들이 "약 했어요?"같은 발언을 했던 것을 근거로 삼았으며 인터뷰에서는 과도한 리액션이나 언어구사력 등을 이유로 이때에도 약을 했던 것이 아니냐는 반응이다.

 

 

 

평소 안티가 많았던 탓에 사실상 그의 배우 인생은 끝났다고 봐야 할 것 같다.

 

 

| 소속사는 사과문, 유아인 본인은 현재 아무런 반응없어

 

자세한 내막을 떠나 마약류가 검출됐다는 것은 분명 잘못 된 것이다. 이에 소속사는 송구하다는 입장문을 내보였으며 유아인 당사자는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다.

프로포폴의 경우 수면을 목적으로 투약하는 경우도 있어 최대한 이해를 할 수 있다지만 대마, 코카인, 케타민은 사실상 쉴드가 불가능한 영역이고 또한 이 4가지의 마약을 모두 손댔다는 점은 어떠한 변명으로도 해명하기 어려울 것이다.

 

평소 재수없기는 했지만 틀린 말을 하진 않았기에 그냥 그랬던 유아인.

돈도 많이 벌었으니 더 이상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아도 그가 먹고 사는 것쯤이야 문제없을지도 모른다.

스타의 삶이 얼마나 심적으로 힘든지는 알 수 없다. 대체 뭐가 아쉽고 힘들어서 마약에 손을 대는 것일까...

어쩌면 우리는 마약을 할 생각조차 못할 정도로 돈이 없어서 안하는 것일지도...마약을 살 돈이 문제가 아니라 먹고 살기 어려워서 마약할 틈도 없어서....-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