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배우로, 그리고 홈쇼핑 호스트로 활동했고 아버지는 특수건설제조사 대표라는 출연자 조예영.
단아한 이미지로도 크게 관심을 모았던 그녀지만 결국 남은 건 "팬 돈 떼먹으려다 붙잡힌 연예인"이라는 꼬리표이다.
팬이었던 A가 조예영과 만나게 된 건 실로 우연적인 일이었다고 한다.
방송을 보고 조예영의 SNS에 DM을 남겼고 이를 본 조예영이 연락처를 알려줫고 이내 식사 자리를 갖게 된 것이라 한다.
그리고 곧 조예영에게서 부탁을 받았던 것.
미안하지만 급하게 돈 좀 빌릴 수 있을까?, 연예인의 부탁을 거절할 수 있는 팬은 없을 듯
조예영은 급하다며 400만원을 빌릴 수 있겠느냐고 물었고 이에 A는 흔쾌히 계좌를 불러달라고 했다.
사실 팬임을 자처했는데 큰 돈도 아니고 400만원 정도라면, 그리고 상대는 TV에도 얼굴을 비친 연예인이기 때문에 돌려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을 것이다.
하지만 돈을 이체한 A는 곧바로 의아함을 느꼈고 2월 28일까지 돌려줄 수 있겠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카드 분실로 인한 정지인데 통장 내의 돈을 이체할 수 없다는 말에 의구심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예영이 이에 대꾸를 하지 않으면서 해당 사건이 드러나게 된다.
차단당했음을 직감한 A는 해당 사건을 공개했고 이에 조예영은 "다빈이가 화가 많이 났다. 저도 아니라고 했는데 글을 내려주실 수 있겠느냐, 나라고 말 안해주시면 안되느냐"는 식의 부탁까지 하며 통화에서는 "생각이 짧았다. 돈을 갚은 후 연락드리려고 했었다."라는 변명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 착각은 혼자하신 듯, 팬이 연예인에게 돈을 빌려주는 이유는 딱 하나
조예영은 팬이 착각을 하는 것 같아 무서웠다고 말하지만 내 생각에 착각은 조예영 본인이 하는 듯 하다.
조예영이 말하는 착각이란 "팬이 나와 무슨 특별한 사이라도 된 것처럼..."일텐데 세상 그 어떤 누가 돈 몇 억도 아닌 400만원에 연예인과 내가 어떤 사이라고 착각을 할까.
팬이 연예인에게 돈을 선뜻 빌려주는 이유는 간단하다.
첫째. 상대가 연예인이기 때문이고 둘째는 연예인의 연락처, 고민을 공유한 사이임에 만족하기 때문이다. 비연예인인 일반 시민에게 유명하든 아니든 연예인의 연락처를 알고 같이 밥을 먹고 연락을 했다는 건 큰 자랑거리이다.
돈을 갚아달라고 연락한 것이 어떤 의도가 있는 연락이 아님에도 무서웠다는 생각은 스스로 착각을 한 게 아닐까 한다.
또한 돈을 빌릴 때는 본인이 연락을 해놓고 그 이후에 연락을 무시한다는 건 사실상 비매너이고 팬 A의 잘못이 아닌 본인의 잘못이 아닐까. 방송에서는 집안이 특수건설제조 회사라고 하는데 돈 400만원도 못 얻어 타 쓸 정도로 어려웠을까.
팬심을 이용한 건 본인인데 스스로 합리화를 시키는 모습에 어이가 없을 뿐이다.
솔직히 착각을 하고 싶을 정도로 과거에 톱스타도 아니였고....
스타든 아니든 돈을 빌리는 순간 채권자에게 연락을 수시로 받게 되는 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A가 딱히 다른 의도로 연락한 것도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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