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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정보

유연석 경비원 무시 논란, 소속사 " 사실무근, 법적대응할 것 "

배우 유연석이 과거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갑질 의혹이 제기됐다.

 

 

배우 유연석도 갑질 태도 의혹이 불거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쓴 작성자는 " 아버지가 6~7년 전 아파트 경비원으로 근무하셨다. 당시 그 아파트에는 배우 유연석이 살고 있었다."라며 사연을 올렸다.

 

글쓴이의 아버지는 당시 유연석을 상당히 좋아했다고 한다. 하지만 유연석은 경비원을 마치 벌레보듯 바라봤고 당시 그의 친구들도 경비원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었다고 주장했다.

글쓴이는 " 하루는 아버지가 어두운 표정으로 들어오셨고 이후 곧 경비원 일도 그만두셨다. "라며 " 얼마 후 TV에서 유연석이 나왔는데 아버지 표정이 일그러지며 방으로 들어가셨다. 유연석이 아버지를 무시했기 때문이었다. "라고 설명했다.

 글쓴이는 " TV에 보이는 모습이 전부는 아닌가 봐요. "라고 끝을 맺었다.

 

6~7년 전이라면 유연석이 < 응답하라 > 시리즈에 나온 직후이다.

영화에서는 큰 활약이 없었지만 TV에서는 < 낭만닥터 김사부 > 등에 출연하며 차세대 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있던 시기.

글쓴이의 말이 사실이라면 아마 경비원이셨던 아버지는 TV에 나오는 배우가 근무하는 아파트에 살고 있었기 때문에 좋아하셨던 게 아닐까 한다. 당시 유연석이 맡았던 배역들은 모두 착하고 정의로운 캐릭터였다.

 

 

 

소속사 " 경비원 분을 무시했다는 이야기는 사실무근, 법적 대응 하겠다. "

 

소속사는 초기 " 사실확인 중 "이라는 입장을 보였지만 이내 " 사실무근이다. 법적 대응하겠다. "는 입장으로 선회했다.

이미 변호사는 선임됐으며 작성자를 상대로 법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작해야 6~7년 전의 일이기 때문에 유연석이 당시를 기억못할 리는 없다. 경비원의 이름, 인상착의는 기억 못할 수도 있겠지만 자신이 한 언행에 대해서는 말이다.

 

흠집내기일까, 아니면 작성자 측의 오해일까...그도 아니면 유연석이 기억 못하는 어떤 일일까.

가능성은 다양할 것이다. 어쩌면 유연석의 친구가 한 행동을 유연석에게 적용했을 수도 있을 것이다.

만약 정말 유연석이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다면....연예인병이라는 말인데....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