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내 버킷 중 하나가 바로 야구 직관.
유니폼도 새로 구매했겠다, 날씨도 좋겠다 직관을 하기엔 딱 좋은 요즘인 듯 하다.
혼자가야 하긴 하지만 이래저래 " 개막전이니까~ "하는 말로 위안 삼으며 티켓 예매 시간을 기다렸다.
잠깐 일을 보다가 10시 50분. 서둘러 티켓링크로 접속을 했다.
아직 회원 가입도 안해놨구나. -_-;;;
회원 가입을 하고 5분전부터 대기를 하고 있었다. 일부러 PC 시계까지 켜놓고.
< 예매하기 > 빨간 버튼이 뜨자마자 클릭을 했다.
사실 직관도 처음이고 예매도 처음이다 보니 내가 멍청했는지는 몰라도 나는 접속만 하면 느긋하게 해도 되는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였나 보다.
처음 대기자 수는 120번. 하지만 실수로 창을 닫았고 다시 접속하니 600번대.
창을 띄워놓고 기다리니 곧 입장화면이 나타났다.
이제 됐구나 싶었는데....
| 남아있는 좌석 수는 0개....
입장했을 때는 분명 외야 일반석 1개가 있었는데 좌석 배치 표기가 없었다.
아마도 다른 분들이 이미 예매를 한 게 아닐까 싶다.
혼자 보러가느니 가지 않는게 나을 수도 있을 거 같고 또 실제로 개막전을 보고 싶은 마음도 있고...
이게 잘 된 일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
말로만 들었는데 실제로 해보니까 진짜 야구 인기를 실감할 듯 하다.
와. 장난 아니다. 진짜. ㅋㅋㅋㅋ
아니 다들 얼마나 빠르다는 거야....나도 나름 빛의 속도인데...
'스포츠 소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민재 맨유행 유력, 바이아웃 6,000만 유로 관건 (0) | 2023.05.25 |
---|---|
두산 출신 오재원 해설위원, 코리안 특급 너무 싫다? 반응은 싸늘. (1) | 2023.05.11 |
일본 야구의 정점 '오타니 쇼헤이', 오타니의 한때 애마는 현대 쏘나타. (0) | 2023.03.26 |
" 미성년자인 줄 몰랐다. 죄송 "서준원 혐의 인정, 롯데 퇴단결정 (0) | 2023.03.24 |
전 UFC 파이터 김동현(마동현), 하반신 마비 근황 전해 (0) | 2023.03.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