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 정보

2000년대 그룹 '원투' 오창훈, 대장암 4기 투병 중 사망. 향년 47세

KBS < 가요톱10 >에서의 그룹 원투 모습, 당시 노래는 ' 자. 엉덩이 '이다.

 

 

 

 

그룹 '원투'와 오창훈은 누구?

 

그룹 '원투'는 2003년 데뷔한 2인조 남성 그룹이다. 당시 JYP 소속으로 타이틀 곡 ' 자! 엉덩이 '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원트는 경쾌한 리듬과 재미있는 가사로 당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았었다.

이 후에도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빝나는 밤에 등 재미있는 제목과 리듬, 가사로 무장한 곡들로 인기를 얻었다.

물론 톱스타만큼의 인기를 얻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룹 '원투'의 존재는 확실히 알렸던 그룹이다.

 

원투의 '자. 엉덩이'의 가사 " 손 머리 위로~ 좌우로 흔들 "은 이후 여러 개그 콩트의 소재나 예능프로그램에서 웃음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팀 해체를 한 바는 없지만 2010년 이후 멤버 송호범과 오창훈은 각자 솔로활동을 이어갔다고 한다.

오창훈은 가수로서의 활동보다는 작곡 활동에 매진했다고 한다.

드라마 '호텔 델루나' OST 작업에 참여했으며 먼데이키즈와 펀치의 듀엣곡 ' 어나더 데이 ', 청하의 ' 그 끝에 그대 ' 등을 공동으로 작곡했으며 넷플릭스에서 공개 된 드라마 ' 수리남 '에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고 한다.

 

 

 

 

2019년 13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했는데...

 

오창훈은 대장암 4기, 신경내분비암 등으로 최근 수술, 경과를 지켜보던 중 상태가 악화되어 14일 오전 6시 30분경 끝내 회복을 하지 못하고 사망했다고 한다. 향년 47세의 한창 나이인데다 2019년 13세 연하의 여성과 결혼, 달콤함 신혼을 채 못 마친 채 안타까운 사별을 맞이한 것이다.

고인의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될 예정이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 장지는 성남화장장이다.

 

 

 

 

오창훈은 지난 2019년 13세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했다.

 

 

 

활동 당시 팬은 아니였지만 그 시대의 음악을 들었던 대중의 한 사람으로 삼가조의를 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