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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Y. 제품후기

메이튼 차량용 폰 거치대 | 어쩔 수 없이 구매한 제품이지만 만족.

이번에 구매한 메이튼 차량용 폰 거치대

 

 

 

 

 

아반떼 CN7 인스등급을 가지고 있다. 몇 번 블로그를 통해 언급했지만 집을 구입하고 남은 돈으로 살 수 있는 차량 중 유일하게 당시 신규 출시였으며 나름 가성비가 뛰어나다고 소문이 나 바로 가져온 애마이다.

이것도 몇 번 언급했지만 내 차는 중고인데 현대자동차에서 시승용으로 사용되던 차량이 중고매장에 온 순간 내가 매장을 방문해 바로 업어 온 차량이다. 그래서 전 차주가 현대자동차였다는...

시승차량이었기에 어느 정도 주행은 있었지만 원래 중고차량이 다 주행기록이 있는만큼 일반적인 중고에 비하면 신차급 상태를 자랑했다. 풀옵이었지만 딜러와 치열한 기 싸움 끝에 다른 중고차보다 더 저렴하게 가져왔다. 

동네 정비소 몇 곳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했었는데 사장님들이 잘 샀다고 박수를..

 

아무튼 나름 만족하며 3년 정도를 타고 있는데 폰을 둘 곳이 마땅하지 않았다.

보통 센터페시아 아래의 수납공간에 두실텐데 나도 그 곳에 두곤 했다. 문제는 동승자가 타거나 T맵을 사용할 경우 좀 불편하다는 점이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폰 거치대를 알아봤다.

 

 

 

 

1만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 튼튼한 구조

 

네비는 차량 네비를 주로 보기 때문에 사실 거치대가 필요없다.

T맵은 차량 보험 할인때문에 주행할 때마다 켜곤 하는데 가끔은 T맵을 보고 다닐 때도 있다. 하지만 거치대가 없다보니 아래를 쳐다봐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물론 사고가 난 적도 없고 날 뻔한 적도 없지만.

더군다나 내 폰은 무선충전 기능이 없어 수납공간에 둬도 충전이 안된다. ( 무선충전패드가 원래부터 있었다. )

 

 

 

 

 

 

 

 

쿠팡와우회원은 배송비가 무료이다 보니 뭘 살 때에는 제일 먼저 쿠팡부터 검색을 한다.

마침 8,000원대 제품이 있었고 나름 후기평도 좋아 바로 결제를 했다.

하루만에 배송이 왔는데 정말 저렇게 왔다. 그냥 종이상자에 제품만 덩그러니. 설명서도 없었다.

굳이 설명서가 필요없는 구조이다. 대충 제품만 살펴봐도 어떤 게 어떤 역할을 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 말이다.

바로 조립을 하고 지하 주차장으로 내려갔다.

 

 

 

 

조립이랄것도 없이 매우 간단한 조립 제품이다.
차량에 부착한 모습, 대시보드에는 잘 붙지않아 어쩔 수 없이 유리면에 부착했다.

 

 

 

 

| 대시보드에는 흡착이 안돼, 결국 유리면에 부착

 

원래 계획은 운전석 좌측 구석 보드에 부착하려고 했었다. 가능할 줄 알았다. 유리면에 뭘 부착하는 걸 굉장히 싫어하는 주의라 많은 제품들 중 대시보드에도 잘 붙는다는 말에 이 제품을 구입했다.

물론 내 차량이 좀 특이할 수도 있다. 몇 번 부착을 시도했는데도 자꾸 떨어져 결국 다른 제품을 살까도 했지만 그 제품이 붙는다는 보장이 없다보니 결국 유리면에 부착했다.

폰이 A필러 부분을 가리면 안되기 때문에 여러 번 부착했다 떼어냈다는 반복했다.

 

또한 폰을 거치했을 때 계기판에 닿지 않게 하기 위해 최적의 위치를 찾아내야 했는데 찾아냈다.

원형 플라스틱 부분에는 주유 카드 꽂이를 부착할 예정이다. 원래 차에 뭘 부착하는 걸 싫어하는데 주유적립 카드를 다 지갑에 넣고 다니는 것도 좀 짜증나서.

 

 

 

※ 내돈내산후기입니다. No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