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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이슈

헬기 하나 제대로 개발 못하는 한국, 대체 이 나라의 정체는 뭘까?

한국형 헬기 {수리온}, 하지만 독자 기술 개발로 제작된 건 아니다.

 

 

남북정상들이 판문점에서 만나 '휴전"에서 "종전"을 결정함에 따라 이제 한반도는 휴전국 신분에서는 벗어났지만 아직도 북과의 갈등이 남아 있어 휴전국 신세나 다름이 없다.

사람들은 "종전 선언"이 마치 "이제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하지 않는다."라고 생각하는 듯 하지만 바로 그런 발상이 늘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는 점을 잊으면 안된다.

 

전쟁주의자는 아니지만 자주 국방이 실현될  때 비로소 평화와 안전이 있다는 점은 옛부터 줄곧 제기되어 왔고 또 과거 임진왜란 등을 통해 뼈저리게 배워왔다.

 

 

| 한국형 헬기? 수리온은 결함투성이

 

수리온은 현재 대한민국이 보유한 주력헬기 중 하나이다. 잘못 된 홍보로마치 우리의 독자 기술로 개발한 헬기로 오해들을 하지만 사실 세계적인 헬리제조사 <유로콥터, 프랑스>와 공동 개발로 제작 된 헬기라고 한다. 1조 3천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해 개발했지만 결과적으로 수리온은 실패작이 되었다.

 

잦은 결함때문에 정상적 임무 수행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고 추락 등 위험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5년 추락을 통해 탑승 군인이 모두 순직하는 불운을 겪기도 했다. 이에 정부는 주관할사인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에 손해배상 청구를 진행했지만 패소하고 말았다.

 

오히려 KAI는 개발과정에서 투입 예산 540억 정도를 부당하게 지급받았다는 이야기도 적잖이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수리온}의 재원, 결함 투성이로 방산비리가 의심된다.

 

 

| 똥별들, 전술 전략은 모르지만 비리에만 두각 나타내나?

 

스타로 불리우는 장군은 그야말로 군의 최정예 엘리트들이고 전쟁 위협 시, 일선에서 장병들을 지휘하는 무장들이다. 존경과 존중을 받아야 하지만 한국에서 장군들은 그저 "똥별"일 뿐이다.

전쟁 한번 참전하지 못한데다 한미 훈련에서도 주로 미군에 의존되는 전술이 많아 전작권을 가져오게 되면 과연 유사시 한반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상당하다.

 

그런 그들이 방산비리에는 참 두각을 잘 나타내고 있다. 최근 육군은 최강의 공격헬기라는 '아파치 가디언'을 무려 4조원을 주고 구입하려고 하고 있다고 한다.

이것이 가능하게 되면 한국은 아시아 최초로 가장 많은 공격헬기를 갖춘 국가가 된다는 것이다.

아직도 전술 훈련보다는 보유 숫자, 수치에 집중하는 썩어빠진 인식이 아닐 수 없다.

 

 

최강의 공격형 헬기 '아파치 가디언'

 

 

과거 이순신 장군은 12척의 함선으로 왜적과 상대해야 했을 때, "전쟁은 숫자로 하는게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그만큼 효율적인 전투를 수행하려면 물론 보유한 무기 수, 함선의 수도 중요하지만 최종적으로는 전술 전략에 따라 얼마든지 싸울 수 있다는 뜻이다.

 

아파치 가디언을 많이 보유해 전쟁에서 승리한다면 국가예산을 다 쏟아붓는다 해도 만류할 생각은 없다. 하지만 제대로 헬기도 못 만들고 훈련, 유지 보수에 들어가는 막대한 혈세 낭비를 언제까지 지속할 지 의문이다. 솔직히 한국이 가장 무기 생산을 잘해야 되는 것 아니였나?

유일한 분단국에 휴전국이었으니 말이다. 얼마나 안일한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아닐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