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화웨이의 Foldable Phone이 본격적으로 공개되면서 일본도 시장에 합류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Foldable Phone은 단순히 접었다 펴는 스마트폰이 아니라, 접혔을 때는 스마트폰으로 폈을 때는 태블릿처럼 사용 가능한 폰을 말한다.
한때 삼성이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 어쩐다 등 말이 많았는데 물론 세계 최초라는 타이틀도 중요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기능과 내구성이 아닐까 싶다. 캘럭시 폴드나 메이트X도 수 만번의 폴딩 테스트를 거쳐 내구성은 안정적이라고 하니 출시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폴드의 경우는 인폴딩. 안으로 접히는 방식이고 메이트X는 아웃폴딩, 밖으로 접히는 방식이란다.
아마도 차별화를 주고 싶어서 아웃폴딩을 택한 것 같은데...액정이 외부로 접히다 보면 얼마나 안전할지는 의문이다.
FP의 경우 무게도 상당히 중요하다. 아무래도 폰이다 보니 휴대성이 용이해야 하는데 두 제품 모두 300g을 초과하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오랜 기간 사용해도 디스플레이의 변형이 오지 않아야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메이트 x의 경우 290만원 정도의 가격대이고 폴드도 100만원 후반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은데....워낙 고가의 제품이라 만약 초기 잦은 고장과 AS상의 불친절 등이 드러날 경우도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내가 올 2월에 LG폰으로 새로 구매를 했는데 이번 LG V50 체험단에 지원을 했다.
V50은 FP폰이라고는 보기 어렵지만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한다는 점에서는 비슷한 기종이라 볼 수 있을 것 같다.
예전에 유행했던 닌텐도 게임기 같기도 하고....아직 출시는 안됐지만 듀얼 스크린 케이스 가격도 만만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가격은 현재 약 100만원 대가 될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FP폰만큼 비싸지는 않을 것 같다.
이전까지 V시리즈는 OLED방식, G시리즈는 LCD 방식을 택했지만 앞으로는 모두 OLED로 된단다.
체험단이 되면 나 위약금 내야 되는 건가? -_-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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