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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

한드 | 일드 느낌의 복수 대행서비스 드라마 '모범택시' 최근 영화도 과거에 비해 내용이나 스케일이 달라졌지만 드라마도 영화 못지않게 많은 변화가 있었다. 확실히 케이블, 종편 등 방송사들이 많아지면서 드라마를 제작하는 환경도 남달라진 면이 없지는 않은 듯 하다. 이래서 확실히 방송국이 많아야 재미있는 프로그램들이 많이 제작되나 보다. 과거 방송3사만 있었을 당시에는 드라마들이 대개 비슷한 류의 내용들이 많았다. 그나마 MBC가 다양한 분야나 소재를 드라마화하여 '드라마왕국'이라는 타이틀을 갖기도 했지만 케이블 TV와 종편 등 다양한 방송국들이 생기면서 점점 공중파 방송국들의 드라마 시청률이 하락하게 됐다. 그리고 이번에 SBS에서 방영 중인 16부작 드라마 는 남다른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공중파 방송국의 체면을 세우기도 했다. 평균 시청률 약 15%로 종영 2.. 더보기
멕드 | 전 세계 어린이들의 그 시절, 천사들의 합창 ( Carrusel ) 1990년~91년 TV를 시청할 수 있던 사람이라면, 그리고 어린이라면 누구나 봤을 그리고 기억할 드라마가 있다. 당시 미드 일색이던 외화 중에서 멕시코 드라마가 KBS 2TV를 통해 전파를 탔는데 그 유명한 어린이 드라마 이다. 원제는 스페인어로 Carrusel ( 까루셀 )이며 회전목마라는 뜻이다. "인생에 대해 뭘 안다고 어린이 드라마 제목이 회전목마일까?"하겠지만 왜 제목이 그런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이 드라마는 알젠티나의 소설이 원작이며 그것을 멕시코 현실에 맞게 각색해 방송사 TELEVISA가 제작한 드라마라고 한다. 여러 나라에 수출 된 드라마이기도 하다. 총 3기까지 제작된 걸로 알려졌지만 국내를 비롯한 대부분 방영국가에서는 1기인 Carrusel로 잘 알려져 있다. 당시 아이들에게 .. 더보기
한드 | 재미있는 듯 없는 듯한 드라마 '사생활' 집에 통신사 케이블 TV도 잘 안 보는 마당에 술 마시고 나도 모르게 결제를 한 넷플릭스. 이왕 결제한 김에 보기 시작했는데 이즈음 눈에 들어 온 드라마가 이었다. 처음엔 누가 나오는지, 어떤 드라마인지 검색조차 하지 않고 "일단 1회만 보자."는 마음으로 시청했는데, 은근 재미있는 구성에 계속 보게 됐다. 솔직히 처음엔 여주인공이 서현인지도 몰랐다. "조금 예쁘게 생겼는데...누구지? 오연서였나."하며 보다가 검색해보니 소녀시대 멤버였던 서현이라 한다. 연기는 글쎄...못한다고 생각하진 않았지만 어색한 느낌은 좀 있는 듯. 그 외 고경표, 김영민, 김효진같은 분들이야 원래 배우들이니까 연기력이야 뭐 당연한 것이고. 5회부터는 사실 약간 내용이 지루? 해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한다. 1회~4회까지는 여주인.. 더보기
킹덤 시즌 3 | 언제 출시할까? 2019년 1월 25일 Netflix를 통해 첫 방영을 시작한 한국형 K좀비물 '킹덤'. 사실 이때까지만 해도 나는 Netflix라는 업체를 알지 못했다. 친구가 재미있는 드라마라며 자신의 계정을 공유해줬고 이때 처음 접하게 되었다. 6부작 드라마는 연거푸 2번을 볼 정도로 흥미진진했다. 그 동안 좀비물은 사실 외국 영화, 드라마의 전유물이나 다름없었다. 국내 영화나 드라마의 스케일로는 절대 따라갈 수조차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것이다. CG보다는 특수분장으로 대규모 인원이 투입되어야 하고 여러가지 시나리오의 복선과 연출력 또한 필요한 작업이기 때문이다. CG가 아주 안 들어가는 건 아니겠지만 CG보다는 실제 특수 촬영이 더 관건인 것이 바로 좀비물이라 할 수 있다. 흥행작이던 에 이어 2.. 더보기
한드 | 지금봐도 명작인 드라마 '마지막 승부' 1990년대는 그야말로 농구가 초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었다. 당시 농구대잔치라는 대회명으로 대학 농구부는 물론 실업팀들이 모두 출전해 최고의 명승부를 겨루는 농구대잔치야 말로 인기 스포츠 중 단연 최고였다. 이 농구 열풍에 교두보가 된 드라마가 있으니 바로 MBC 드라마 였다. 1994년 1월~2월까지 총 16부작으로 방영 된 는 최고 시청률 48.6%를 기록하며 월화드라마로 안방 극장을 사로 잡았다. 청춘스타였던 손지창, 장동건, 이상아, 박형준, 박철, 신은경을 비롯 막 인지도를 쌓기 시작한 이종원, 심은하를 캐스팅해 화제를 모았다. 또한 송기윤, 전윤택, 장항선 등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드라마의 중심을 잘 잡아주었다. 그 외에도 당시 실업농구팀 기아의 허재가 카메오로 출연, 농구 드라마의.. 더보기
한드 | 소외 된 법의 약자들을 대변하는 실화 '날아라 개천용' 요즘 아니 최근에 몰아서 본 드라마가 있다. 현재 9회까지 방영 된 SBS 드라마 이다. 권상우, 배성우 등 투톱을 전면으로 내세운 포스터를 보면 그냥 킬링타임용 코미디 장르로 보기 쉽지만 실제 내용은 비단 코믹적인 면만 있는 것도 아니였다. 드라마의 제목 은 극 중 주인공 박태용 변호사의 태몽으로 가난한 집안 출신의 박태용이 하늘로 승천한다는 태몽에서 비롯 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드라마상에서도 박태용의 사무실에는 승천하는 용 그림이 늘 걸려있다. 드라마의 시작은 한 노숙인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것으로 시작된다. 돈도 되지 않는 사건, 그리고 건당 30만원의 수임료를 받는 국선 변호사 박태용. 하지만 법의 논리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억울한 사람들의 사연을 들어주는 변호사라는 컨셉트가 주인공의 설정이다... 더보기
한드 | 10년이 지나도 재미있는 명품 드라마 '추노' 드라마 가 있다. 2010년 1월 6일 1회를 시작으로 3월 25일까지 총 24부작으로 방영 된 드라마이다. 장혁, 오지호, 이다해, 이종혁을 주연으로 성동일, 이한위, 김응수, 안석환, 윤문식, 공형진, 김지석, 윤기원 등 각종 드라마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주연급 조연들이 대거 참여해 1회 시청률만 19.7%를 기록, 평균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특히 이대길 역의 장혁, 최장군 역의 한정수, 왕손이 역의 김지석, 그리고 송태하 장군 역의 오지호 등 주연 배우들의 몸짱 연기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장혁은 절권도를 오랫도록 연마해 액션 장면에서도 대역없이 그의 무술 실력을 선보여 더 큰 화제를 모았다. 드라마 방영 때는 보지 못하다가 2014년도에 외국에서 드라마를 처음 보았고 그 후 2~3회.. 더보기
한드 | 2011년 최고의 드라마 '최고의 사랑' 최근 활동이 조금은 뜸한 배우 차승원과 작년 에서 좋은 활약을 선보인 배우 공효진이 2011년 열연한 드라마 은 방영 당시에는 최고의 인기와 유행어를 남겼지만 그와 더불어 불명예스러운 흔적도 남긴 드라마로 기억되고 있다. 드라마 시작과 함께 종영할 때까지 종종 등장하는 OST '두근두근'은 당시 써니힐이라는 걸그룹이 불러 화제를 모았지만 드라마 인기와는 달리 큰 인기를 이어가진 못했다. 또한 캐릭터의 대사, 간접광고의 지나침은 방송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를 수없이 받기도 했다. 그럼에도 차승원이 열연한 캐릭터 독고진의 패션, 수염이 인기를 끌었고 공효진이 열연한 캐릭터 구애정의 조카로 나오는 아역배우 양한열의 "띵똥"은 큰 인기를 얻었다. 1회 방송에서 8.4%라는 괜찮은 시청률로 시작한 은 3회차부터 1..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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