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TV 시청

한드 | 이웃간의 정이 살아 있던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 1988년도는 내게도 참 기억에 남는 시대이기도 하다. 물론 86년 아시안 게임도 개최했었다지만 내게 기억에 남는 큰 국가 행사는 88서울올림픽이 시작이었다. 지금은 망우동, 상봉동이라 불리지만 그때에는 사람들 모두 "망우리"라고 불렀다. 아직도 가보면 상봉버스 터미널이 그때 당시 모습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그 외에는 참 많이 바뀌었다. 이마트가 있는 자리는 과거 레미콘 회사였고 지금 운영은 멈췄지만 산 중턱에 자리잡은 용마랜드는 그때 획기적인 놀이테마파크였다. 어디 그 뿐일까? 그 옆에 자리잡은 공동묘지는 그 당시에 묘석도 쓰러져있는 것들이 많았고 펜스도 없었던터라 밤이 되면 지나다니기도 무섭던 곳이었다. 2015년 TVN에서 방영되었던 '응답하라1988'은 방영 때부터 인기를 끌었다. 요즘 .. 더보기
미드19금 | 밴쉬 시즌1, 알 수 없는 묘한 재미가 있는 성인 드라마. 밴쉬는 2013년에 첫 방영 된 미국 드라마이다. 현재는 시즌4까지 방영되었다. 성인물이긴 하지만 그리 선정적인 장면이 많이 등장하진 않는다. 나와도 찔끔....-_-;;; 하지만 범죄액션성 드라마이다 보니 총질, 총 맞는 장면 등이 종종 등장한다. 그래서 19금인 듯.... 한 절도 전과자가 출소 후 과거 범죄를 함께 했던 동료를 만나기 위해 밴쉬라는 마을로 이동을 한다. 마을로 가기 전 의문의 총격을 받게 되고 도착한 밴쉬. 하지만 식당에서 동네 불량배들과 신임 보안관 루카스 후드가 서로 총격을 벌이다 모두 사망하게 되고 전과자는 자신이 직접 보안관이 되기로 한다. 루카스 후드로. 더보기
미드 19금 | 야동? 드라마? submission 미드 'submission'. - 굴욕, 굴복, 항복 -이라는 의미의 제목에서 보이듯 포스터만 보면 상당히 무언가 좀 있어보인다. 하지만 정작 시청해보면 뭐랄까, 어설픈 에로물같다고나 해야 할까? 물론 3류 허접때기같은 국산 에로물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마치 찝찝한 아쉬움이 남는 드라마이다. 1시즌은 총 6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포스팅에 적용한 이미지는 모두 1회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 일일히 스샷찍기 귀찮아서... ) 일단 여주인공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결제를 했다. 물론 이건 야동도 아니므로...괜찮을 것이다. 초반부터 커플의 섹스 장면이 나오는데 어째 여주인공의 표정이 시큰둥하다. 여주인공 애슐리는 아무런 감정이나 전희없이 무조건 섹스에만 집중하는 남자친구의 섹스 테크닉이 마음에 들지 않고 급기야.. 더보기
한드 | 빙의, 통했다. OCN 드라마 '빙의' / 출처: OCN 빙의 공식홈 OCN에서 또 하나의 제대로 된 수,목 드라마를 내놓은 듯 하다. 2019년 OCN의 드라마 라인업이 상당히 좋은 듯 한데, 빙의 역시 출발이 좋아 보인다. 빙의는 "남의 육체에 혼이 들어간 것"을 말하는데 대체적으로 스릴러 장르에서 자주 등장하던 소재이긴 하다. 드라마 빙의의 주 소재 역시 획기적이거나 참신한 것은 아니지만,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상당한 재미를 주는 것 같다. OCN 드라마 '빙의' 시청률 / 출처: D포털 검색 현재 4회차까지 방영되었는데 1회를 제외하고는 주로 2%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연기력 인정받은 배우 송새벽과 연기력은 인정받지 못했지만 고준희, 조한선 등 주연의 포진도 좋고 이원종, 박진우, 길해연 등 조연들의 캐.. 더보기
한드 | SKY캐슬, 자녀 위한다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비양심을 비웃다. 비지상파 드라마의 획을 새로 쓴 'SKY캐슬' / 출처 : 인터넷 JTBC / 드라마 / 금, 토 / 20부작 / 2018.11.23~2019.2.1 대한민국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점을 제대로 그리고 꼬집은 드라마. 'SKY캐슬'. 드라마는 종영되었지만 아직도 캐슬이 뿌려놓은 드라마의 여파는 남아 있다. 캐슬은 상위 0.1%들의 가정과 그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행하는 이야기들을 그려놓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재벌, 있는 집 뿐 아니라 평범한 우리네 가정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자녀의 미래를 위한다. "는 이름으로 부모들이 저지르는 잘못 된 생각과 행동들을 말이다. 더불어 그런 모든 행동은 아이라는 이름으로 정당성과 타당성을 부여한다. 캐슬은 그러한 우리네 사회상을 풍자한 드라마였다. 누구나 꿈꾸는 그러한 .. 더보기
일드 | 화려한 일족, 지금봐도 굉장한 일드 1960년대 일본 준재벌가 "만표가" 일드 . 재미 여부에 대해서 호불호같은 의견은 갈리지만, 반드시 꼭 한번은 보라고 권유하고 싶은 드라마이다. 주인공 만표 텟페이 역에는 일본 남자 배우의 꽃이라는 기무라 타쿠야상이 맡았다. 2007년 작품이라 지금의 화질이나 그런 맛은 없지만 마치 대장금을 보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더불어 재현해놓은 당시의 일본 거리도 꽤나 인상적이었다. 경제태동기의 일본과 그에 맞서 갈등을 빚는 아버지와 아들, 아니 아들과 아들의 대립이라 해야 하나? 아무튼 재벌가는 참 가족간에도 비밀과 알력 다툼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게 못마땅하지만, 없는 서민 집안에서도 형제간에 다툼이 비일비재한데 하물며 재벌가라면 말 다했겠지. 줄거리 | 내가 본 8화까지의 내용 60년대. 일본은 잿더미가 된.. 더보기
한드 | JTBC 법정드라마 '리갈하이', 기본 맛도 못 살린 드라마? 일드 원작을 리메이크한 JTBC드라마 '리갈하이', 오른쪽은 일본 원작 리갈하이 2012년 일본에서 큰 히트를 기록했던 법정 코믹 드라마 '리갈하이'가 한국판으로 새로이 방영되었다. JTBC에서 지난 8일부터 주말 드라마로 방영을 시작한 리갈하이는 방영 초 큰 기대를 모으기에 충분했다. 원작 자체가 일본은 물론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탓이다. 주인공 코미카도 역에는 진구가, 일본 원작 마즈유미 격에는 서은수가 맟게 되었다. 사실 리메이크판이기는 해도 꽤나 부담이 가는 배역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한다. 코미카도 역을 열연했던 일본 배우 사카이 마코토가 워낙 뛰어나게 연기를 했던 탓에 진구가 느끼는 부담은 더욱 클 것. 서은수 역시 아라카키 유이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도 관건. 하지만 이미 2회까지.. 더보기
한드 | 넷플릭스 '킹덤', 기대되는 한국형 좀비 드라마 Netflix에서 몰고 온 새 바람 '킹덤' / 출처 : Netflix 요즘 뜨고 있는 드라마, 다들 "너 그거 봤어?"하는 드라마라고 한다면 넷플릭스의 을 말할 것이다. 은 현재 시즌1이 방영되었고 시즌1은 총 6편으로 되어 있다. 현재 시즌2까지만 제작된다고 한다. 아직은 워킹데드나 그런 해외 드라마처럼 시즌 1당 수십 편씩 제공되고 그러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은 류승룡, 주지훈, 배두나 같은 스타급 연기자들과 회당 20억에 달하는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다. 의 시대적 배경은 조선 시대. 그리고 역병에 의한 시체들이 경상도 지역을 초토화 시키고 있었다. 이미 조씨 집안의 세력권이 된 조정, 아버지지만 만나볼 수 없는 임금...그리고 씌여진 역모의 굴레. 세자 "창"은 그 모든 과정의 정점에 서 있는 ..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