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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시청

한드 | 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이 빛난다. 은 사실 픽션이다. 조선 시대의 사관은 모두 남성으로 한때 여성 사관제를 도입해보자는 상소도 있었지만 그냥 해프닝으로 끝이 났다고 한다. 구해령은 자유롭고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지만 당시 조선의 풍습상 혼기가 꽉 찬 아녀자는 혼인을 해야 했다. 그래서 구해령은 혼인 대신 과거에 응시를 하게 되고 사관으로서 활동하게 되면서 왕족이자 세자의 아우 이림과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 은 MBC에서 수목드라마로 밤 9시에 방영 중이다. 더보기
한드 | 혼술의 정석 '혼술남녀' 모처럼 드라마 다시 보기를 통해 '혼술남녀'라는 드라마를 시청했다. 2016년 TVN에서 방영 된 드라마로 고시촌으로 불리는 서울 노량진을 배경으로 공무원 입문을 갈망하는 고시족들과 그들을 가르치는 강사들의 삶을 그려내고 있다. "혼술"이라는 1인 문화를 통해 그들이 술을 마시는 이유, 좋아하는 이유 등을 현실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고연봉의 일타 강사의 남 모를 고통, 수강생 모집을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일반 강사들, 그리고 공무원 입문이라는 최대의 고비를 통과하기 위해 많은 것을 참고 견디며 하루 하루 좁은 고시원과 학원을 오가며 눈물 흘리는 수강생들의 삶을 그렸다. 나도 혼술을 좋아하지만 이 드라마는 내가 쉽게만 생각하던 공무원 고시생들의 삶을 조금이나마 엿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아마 그래서 .. 더보기
애니 | 명탐정 코난과 추리 대결을 하다. 요즘 내가 시간 날 때마다 시청하고 있는 애니가 있다. 바로 아오야마 고쇼 원작의 명탐정 코난이다. 원래 이 만화는 1994년 일본 주간 소년 선데이에서 연재가 시작 된 만화로 고교생 천재 탐정 에도가와 코난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남도일로 알려져있으며, 검은 조직의 농간에 의해 어린 아이의 몸이 된 후로는 코난으로 활약을 그렸다. 2017년 연재 1,000회를 맞이하기도 한 이 만화는 아직도 연재 중인 것으로도 유명하다. 참 일본 만화는 장기간 사랑을 받으며 연재하는 것으로도 꽤 유명한 듯. 현재 16기까지 애니가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내가 지금 시청 중인 시즌은 3기이다. 물론 예전에 한번 보기는 했지만 오랜만에 시간이 남아 다시 정주행을 해보기로 했다. 오래 전에 나온 만화이지만 .. 더보기
한드 | 이웃간의 정이 살아 있던 그때 그 시절의 이야기 1988년도는 내게도 참 기억에 남는 시대이기도 하다. 물론 86년 아시안 게임도 개최했었다지만 내게 기억에 남는 큰 국가 행사는 88서울올림픽이 시작이었다. 지금은 망우동, 상봉동이라 불리지만 그때에는 사람들 모두 "망우리"라고 불렀다. 아직도 가보면 상봉버스 터미널이 그때 당시 모습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지만, 그 외에는 참 많이 바뀌었다. 이마트가 있는 자리는 과거 레미콘 회사였고 지금 운영은 멈췄지만 산 중턱에 자리잡은 용마랜드는 그때 획기적인 놀이테마파크였다. 어디 그 뿐일까? 그 옆에 자리잡은 공동묘지는 그 당시에 묘석도 쓰러져있는 것들이 많았고 펜스도 없었던터라 밤이 되면 지나다니기도 무섭던 곳이었다. 2015년 TVN에서 방영되었던 '응답하라1988'은 방영 때부터 인기를 끌었다. 요즘 .. 더보기
미드19금 | 밴쉬 시즌1, 알 수 없는 묘한 재미가 있는 성인 드라마. 밴쉬는 2013년에 첫 방영 된 미국 드라마이다. 현재는 시즌4까지 방영되었다. 성인물이긴 하지만 그리 선정적인 장면이 많이 등장하진 않는다. 나와도 찔끔....-_-;;; 하지만 범죄액션성 드라마이다 보니 총질, 총 맞는 장면 등이 종종 등장한다. 그래서 19금인 듯.... 한 절도 전과자가 출소 후 과거 범죄를 함께 했던 동료를 만나기 위해 밴쉬라는 마을로 이동을 한다. 마을로 가기 전 의문의 총격을 받게 되고 도착한 밴쉬. 하지만 식당에서 동네 불량배들과 신임 보안관 루카스 후드가 서로 총격을 벌이다 모두 사망하게 되고 전과자는 자신이 직접 보안관이 되기로 한다. 루카스 후드로. 더보기
미드 19금 | 야동? 드라마? submission 미드 'submission'. - 굴욕, 굴복, 항복 -이라는 의미의 제목에서 보이듯 포스터만 보면 상당히 무언가 좀 있어보인다. 하지만 정작 시청해보면 뭐랄까, 어설픈 에로물같다고나 해야 할까? 물론 3류 허접때기같은 국산 에로물과는 비교할 수 없겠지만 마치 찝찝한 아쉬움이 남는 드라마이다. 1시즌은 총 6회로 구성되어 있는데, 포스팅에 적용한 이미지는 모두 1회에 해당하는 것들이다. ( 일일히 스샷찍기 귀찮아서... ) 일단 여주인공이 매력적으로 보여서 결제를 했다. 물론 이건 야동도 아니므로...괜찮을 것이다. 초반부터 커플의 섹스 장면이 나오는데 어째 여주인공의 표정이 시큰둥하다. 여주인공 애슐리는 아무런 감정이나 전희없이 무조건 섹스에만 집중하는 남자친구의 섹스 테크닉이 마음에 들지 않고 급기야.. 더보기
한드 | 빙의, 통했다. OCN 드라마 '빙의' / 출처: OCN 빙의 공식홈 OCN에서 또 하나의 제대로 된 수,목 드라마를 내놓은 듯 하다. 2019년 OCN의 드라마 라인업이 상당히 좋은 듯 한데, 빙의 역시 출발이 좋아 보인다. 빙의는 "남의 육체에 혼이 들어간 것"을 말하는데 대체적으로 스릴러 장르에서 자주 등장하던 소재이긴 하다. 드라마 빙의의 주 소재 역시 획기적이거나 참신한 것은 아니지만,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상당한 재미를 주는 것 같다. OCN 드라마 '빙의' 시청률 / 출처: D포털 검색 현재 4회차까지 방영되었는데 1회를 제외하고는 주로 2%대의 시청률을 유지하고 있다. 연기력 인정받은 배우 송새벽과 연기력은 인정받지 못했지만 고준희, 조한선 등 주연의 포진도 좋고 이원종, 박진우, 길해연 등 조연들의 캐.. 더보기
한드 | SKY캐슬, 자녀 위한다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비양심을 비웃다. 비지상파 드라마의 획을 새로 쓴 'SKY캐슬' / 출처 : 인터넷 JTBC / 드라마 / 금, 토 / 20부작 / 2018.11.23~2019.2.1 대한민국 사회의 부조리와 문제점을 제대로 그리고 꼬집은 드라마. 'SKY캐슬'. 드라마는 종영되었지만 아직도 캐슬이 뿌려놓은 드라마의 여파는 남아 있다. 캐슬은 상위 0.1%들의 가정과 그들이 최고가 되기 위해 행하는 이야기들을 그려놓고 있지만 사실 이것은 재벌, 있는 집 뿐 아니라 평범한 우리네 가정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 자녀의 미래를 위한다. "는 이름으로 부모들이 저지르는 잘못 된 생각과 행동들을 말이다. 더불어 그런 모든 행동은 아이라는 이름으로 정당성과 타당성을 부여한다. 캐슬은 그러한 우리네 사회상을 풍자한 드라마였다. 누구나 꿈꾸는 그러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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