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백수 금쪽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설 연휴 술먹고 모친 살해 후 옆에서 잠잔 30대 아들 검거 가족간 우애가 좋은 건 좋은 일이지만 우리사회에서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또 다른 무언가가 존재한다. 소위 ' 함부로 해도 되는 관계 '로 여기는 경우가 많다. 가족이니까, 가족이라서 같은 이유로 말이다. 과거 우리나라는 孝(효)를 중시하던 유교 사상이 짙었던 국가였다. 부모의 말이라면, 부모를 부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던 효자, 효녀들이 살던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었다. 사회가 달라지고 세상이 변하면서 효는 더 이상 미덕이 아니게 됐다. 내 부모를 생각하는 효는 변함이 없지만 배우자의 부모를 생각하는 효는 " 너네 부모 "가 되었고 셀프가 되는 세상이다. 결혼 전까지, 아니 결혼 후에도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의지하며 등골을 우려먹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효도는 별 관심이 없다. 자신이 자식을 위해 하는 건 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