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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건보공단 46억 횡령 사건, 공직자에 대한 연좌제 도입이 필요. 대한민국은 국민의 필수적인 시스템이나 요소에 대해서는 국가가 관리하는 것이 많다. 수도부터 전기, 가스 등이 그것이다. 국가가 관리하니 투명하고 더 효율적일 것 같지만 이런 공직 계열 기업들의 도덕적 해이가 매우 심각하다. 퇴근했음에도 수당을 타기 위해 순번을 정하는가 하면 잠깐 사무실로 돌아와 퇴근 처리를 하는 경우는 그야말로 애교에 속한다. 관리 감독이 소흘한 틈을 타 수십, 수백억원을 횡령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건강보험공단에서도 46억을 단숨에 횡령, 해외로 도주하는 일이 벌어졌다. 더 황당한 건 횡령 사실이 적발됐음에도 버젓이 월급이 지급됐다는 것이다. 보통 이런 경우 출국금지는 물론 계좌 동결이나 어떤 대책을 강구할 것 같은데 참 아이러니한 일이다. 개인적으로 이런 일에 느긋한 대처를 하는 .. 더보기
탈 공무원 현상? 철밥통에 금가는 이유, 하지만 MZ들이 모르는... 집안 자체가 공무원, 공직 집안이다. 다들 공무원이거나 이었거나 공기업에 다니고 있다. 우리 집안에서 공무원, 공직 계열이 아닌 직업을 가진 사람은 나 밖에 없다. 물론 나도 한때는 공무원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하던 시절이 있었긴 하다. 하지만 내게 공직 사회는 따분하고 폐쇄적인 조직이었기 때문에 프리덤한 나와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했고 나는 일찍이 IT계열로 진로를 결정해버렸다. ( 이로인해 한때 집안에서는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기도 했었다. ) 최근 공무원 경쟁률과 탈-공무원 현상이 나오고 있다고 한다. 생각했던 조직에 대한 생각과 현실이 맞지 않아서 이탈한다는 것인데 물론 공무원이라고 해서 모든 보직이 행복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탈 현상이 나오는 배경 중 하나는 바로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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