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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뽕

잘한 건 선수 덕, 패배는 감독 탓? 솔직히 좀 역겹지 않나? 아시안컵이 사실상 종료됐다. 어차피 대한민국이 4강에서 탈락한 이상 해당 경기를 지켜 볼 국민이 얼마나 될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아시안컵이다. FIFA 순위, 월드클래스 보유했다며 자신만만, 호언장담하던 대한민국은 조별리그 1차전을 제외하면 대부분 형편없는 경기력만 보인 채 경기를 운영하다가 결국 탈락했다고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대한민국 대표팀 감독 중 현재까지도 비난없이 찬사를 받는 감독은 2002년 히딩크 감독이 유일하다. 칭찬을 하다가도 대회에서 탈락, 또는 경기에서 패배하면 곧바로 태세전환, 매국노 취급을 받는 자리가 바로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감독직이라고 한다. 대회 성적이 안 좋으면 대부분의 스포츠는 감독 탓을 한다. 물론 이는 맞는 말이다. 선수 모두를 자를 수 없으니 감독, 코치 등.. 더보기
#. 104주년 3.1절, 그저 쉬는 날로 여겨지는 안타까움. 오늘은 3.1절이다. 어느새 104주년을 맞이했다. 3.1절은 1919년 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낭독하고 나라의 독립 의지를 세계에 공표한 날로 이를 기념하여 국경일로 지정 된 것이다. 요즘은 국기를 게양하는 집도 찾아보기 힘들고 국경일이나 명절은 뜻깊은 날이기 보다 그저 노는 날, 쉬는 날로 여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핼로윈, 크리스마스, 발렌타인 등 외국에서 전해진 기념일은 잘 챙기고 그 뜻을 함께 하지만 정작 조국의 기념일에는 소홀한...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내가 대한민국의 미래가 어둡다고 부정적으로 여기는 척도 중 하나이다. 국기게양 안하는 게 아쉽다 vs 강요하지 말라? 강요가 아닌 권장 홍보이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국뽕엔 열광을 넘어 발광하는 수준인데 정작 국기게양에는 귀찮다.. 더보기
도쿄올림픽 폐막식, 국경일 때도 게양 안하는 태극기를 여기서 찾네? 올림픽이 드디어 17일간의 대장정 막이 내렸다. 도쿄 올림픽 경기장에서 페막식이 열리고 있다. 하지만 중계방송을 보기 위해 접속했던 나는 바로 로그아웃을 했다. 예측은 했지만 역시 한국 네티즌들의 국뽕 무개념이 그대로 나오고 있었다. - 거리두기 시급해보임. - 한국 태극기는 어디있음? 올림픽 내내 방관하던 거리두기는 폐막식이 되어서야 거론되기 시작했다. 경기 내내 마스크 벗고 경기를 펼친 선수들이다. 이제와 마스크 운운하는 것도 어이가 없지만 올림픽 잘 봐놓고 끝날 때되니 이제와 또 트집잡는 것 아니겠나. 국경일에 국기는 게양들이나 하시는지.. 귀찮다고 국기 게양도 안하는 나라에서 이럴 때는 태극기 찾고 난리도 아니다. 정말 부끄럽지 않은가. 내로남불 코리아가 어디 가겠나. 내 말이 틀리진 않을건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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