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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배심원들 | 기존 법원의 문제점을 꼬집다. 광복절 오후. 늦은 점심을 먹으며 본 영화는 이라는 영화이다. 언뜻 포스터만 보면 코믹적인 영화같겠지만 코미디와는 거리가 멀다. 그렇다고 지지부진한 신파도 아니다. 멜로는 더더욱... 배우 출연진은 나름 괜찮은 편이다. 이렇다 할 스타급(요즘 기준으로) 배우는 없지만 문소리, 김홍파, 태인호, 권해효 등 나름 TV와 극장가를 넘나들던 연기파 배우들과 조수향, 박형식 등 개성있는 연기자들도 출연했으니 말이다. 총 8명의 배심원단이 출연하지만 단연 주인공은 권남우 역의 박형식에게 맞춰져 있다. 영화 초기 창업을 위한 창업지원 신청인지는 모르겠지만 박형식이 자신이 개발한 호신용품에 대해 설명하는 장면이 나온다. 왜 그런 설정이 앞에 있는지는 전혀 모르겠다. 바쁜 와중에도 배심원 선정에 지원했다 뭐 그런 의도인.. 더보기
치료법원, 과연 국내에서 가능할 수 있을까? 치매( Dementia ). 우리는 흔히 "기억이 잘 나지 않는 것"을 치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건망증과 치매는 분명히 다르다. 건망증은 기억력의 저하일 뿐, 다른 기능들은 일상 생활을 유지하는 데 큰 이상이 없는 것을 말한다. 예를 들어 사과라는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도 "애플사의 로고가 무슨 과일을 본따 만들었지?"라고 힌트를 주면 금방 이를 알아챌 수 있다는 것이다. 그에 반해 치매는 기억력 감퇴는 물론 언어, 공간인지 능력, 성격 및 인성의 감정 변화 등 여러 기능을 무너뜨려 일상적인 생활을 할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그게 암보다 무서워?"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치매는 발생 원인을 명확하게 알 수도 없는데다 치료법이 확실히 없는 상태라 수술이나 기타 의료 기법으로 어느 정도 완치를 할 수 있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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