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로스와 루돌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산타클로스의 존재, 8세 무렵 알게 된다. 해마다 12월이 되면 아이들도, 어른들도 모두 설레는 마음을 감출 길이 없다. 곧 1살을 더 먹는다는 슬픔도 연말에는 지인, 가족들과의 정을 나누며 뜻깊은 한 해를 마무리지어야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12월은 산타의 계절이기도 하다. " 일찍 자야 산타할아버지가 오시지. ", " 자꾸 말 안 들으면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주지 말라고 말해야겠다. " 등등 어린 시절 부모님이나 어른들께 이런 말을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요즘은 귀찮다고 트리도 설치하지 않거나 소형으로 대체하는 가정도 많다고 한다. 어린 시절 자신이 누린 감성 등은 이제 점점 ' 내가 편한대로 ' 변하는 듯 해 씁쓸하지만 내 알 바는 아니다. 참고로 나는 여전히 12월 1일에 트리 점등식을 하고 형에게 문자로 " 형. 몇 밤자면 산타 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