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신랑 다툼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신이 1년이 넘게 키운 애완달팽이 튀긴 예비신랑, 무서운 게 당연하다 흔히 우리는 ' 인간은 만물의 영장 '이라고 말을 한다. 여기서 만물이란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을 뜻하하는데 영장(靈長)은 ' 뛰어난 힘을 가진 우두머리 '라는 뜻이다. 대부분의 생물들은 본능과 주어진 삶의 흐름대로 살아간다. 식물은 열매를 맺거나 씨앗을 퍼트려 새로운 뿌리를 내리며 동물은 먹이사슬에 맞춰 사냥을 하고 새끼를 낳는다. 나름대로 그들만의 의사 소통 방식이 존재하겠지만 인간처럼 다양한 소통이나 감정을 표현하지는 못한다. 적어도 인간의 시선에서 보면 말이다. 그러다 보니 식물이나 동물, 곤충에 대해 생명을 경시하는 태도가 나타나곤 한다. 생존을 위해 죽이는 것과 재미나 아무 의미없이 살생을 하는 건 다른 개념이다. 여성 A는 최근 결혼을 약속한 예비신랑과의 만남이나 접촉을 피하고 있다는 사연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