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주취자

현직경찰의 호소 " 주취자 못 본 척 해주세요. ", 과연 이게 정상적일까? 인권, 인권 운운하다 보니 나라가 제대로 미쳐 돌아가고 있음을 느낄 때가 한 두번이 아니다. 물론 국가와 국민에게 봉사해야 할 공무원들이라고 해서 무조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애써달라고 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도 공무원이기 이전에 한 사람의 사람으로, 국민으로 느끼는 감정이나 생각이 있을 것이다. 다만 직무에 맞는 사고 방식은 갖추어야 하지 아닐까 한다. 특히 공무원이라면 말이다. 현직 경찰관이 인터넷상에 " 주취자, 못 본척 해주시면 안될까요? "라는 호소 글을 올렸다고 한다. 현직 경찰이라고 하니 기사 제목만 보면 경찰 자격조차 없는 한심스러운 글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혹자들은 이런 포스팅을 올리는 내게 " 당신이 경찰이라면 좋겠나? "라고 되물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논리로 모든 문제를.. 더보기
취객 신고에 2회나 출동하고도 미조치 사망, "국가 배상 책임 있다."판결 "짭새","견찰" 흔히 경찰을 부르는 비속어이다. 물론 비리와 부정부패에 찌든 악덕 경찰도 있지만 대다수의 경찰관 분들은 시민들의 안전과 보호에 힘을 쏟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누군가의 위협으로부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도 사실 경찰이다. 연말연시, 또는 연휴 기간, 주말에 보면 술에 취해 길바닥에 쓰러져 있는 취객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나 역시도 1년에 최소 2회 이상은 취객을 보고 신고를 한다. 주로 동네 인근에서 신고를 하다 보니 어떤 경찰관은 날 알아보시고는 "자주 신고하시네요. 감사합니다."라고 할 정도이다. 한번은 추운 겨울이었는데 사람들도 제법 많은 술집 앞이었다. 한 남자 분이 쓰러져 있는데 아무도 신고를 안하더라. -_-;; 물론 술을 이기지 못할 정도까지 마시고 길에 쓰러진 사람이 가.. 더보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