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용사 얼 마이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96세의 한국전쟁 미 참전용사, " 포탄 파편이 남아있는데... " " 처음엔 다친 줄도 몰랐다. 부상을 알았을 때에도 내가 전투에서 빠질 정도는 아니였다고 생각했다. " 70년도 더 된 옛 기억 속에서 당시를 회상한 96세의 노병 얼 마이어 할아버지는 지금도 미 육군을 상대로 기나 긴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 한국전쟁에 참전, 포화 속을 전진하다 박격포 포탄에 부상을 입은 그는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명예 전역을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전후 상처를 본 의사들은 파편이 좌골 신경에 너무 가까이 박혔기 때문에 제거 수술 역시 위험하다고 진단했다고 한다. 그렇게 그는 전쟁의 상처를 훈장삼아 간직하게 됐다. 미국 정부는 전투 중 부상을 당한 군인들에게 퍼플하트 (Purple Heart)라는 훈장을 수여한다. 이 훈장은 조지 워싱턴이 처음 제정, 수여했으며 미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