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자녀 썸네일형 리스트형 보이스 피싱 당했다고 거짓말, 3억 받아내 유흥비로 탕진한 30대 아들 " 엄마. 나 보이스 피싱 당했어. 당장 합의 안해주면 감옥 간대. " 만약 자녀에게 이런 연락을 받았다면 대부분의 부모들은 하늘이 무너지는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금지옥엽으로 키워 온 자녀가 범죄에 연루됐다니 말이다. 자식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마다않는 게 부모의 사랑이라고 한다. 그래서 부모를 '자식 가진 죄인'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30대의 나이에도 철없이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부모의 자식 사랑을 악용한 정신나간 아들이 있다고 한다. A는 지난 2020년 11월 어머니 B에게 전화를 해 " 엄마. 나 보이스 피싱 사건에 연루됐어. 피해 보상을 해야 한대. "라며 돈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한다. 물론 이는 아들 A의 거짓말이었다.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가장 돈이 쉽게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