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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일파

경술국치 ( 庚戌國恥 ). 잊지 말아야 할 오늘 잊고 싶지만 잊으면 안되는 날이 있다. 경술국치일인 오늘도 그러할 것이다. 우리의 조상님들은 109년 전 1910년 8월 29일 최종적으로 일제에게 나라의 주권을 빼앗겼다. 경술년에 일어난 국가의 치욕이라 해서 '경술국치'(庚戌國恥)라고 부른다. 일제강점기 동안 조선은 일제에게 무수한 탄압과 식민지배적 고통을 받아야만 했다. 뜻있는 분들은 독립 운동을 하겠다며 만주나 도성 곳곳에 몸을 숨기고 일제에 맞섰고 이번 기회에 출세를 해보자는 무리들은 일제의 앞잡이가 되어 민족을 짓밟았다. | 100년이 넘도록 친일청산을 못한 국가. "친일인명사전"은 무의미한 일이다. 1945년 8월 해방을 맞이했지만 우리는 잘 알다시피 미군정과 당시 리승만의 무지로 인해 친일파 청산에 실패했다. 물론 당시 사회 정세상 친일을 .. 더보기
광복 74주년의 대한민국, 친일청산의 현 주소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은 서울의 모습 지금은 이런 단어를 잘 안 쓰지만, 아마 1980년대생들까지는 들어 본 적이 있는 단어가 있다. 바로 이조시대(李朝時代)라는 단어를 말이다. 과거로부터 한국의 도예 기술은 세계 최고였고 특히 고려청자와 조선 백자가 유명했는데 그 기술은 지금 대가 끊겨 그 어떤 한국인도 그와 같은 도자기를 제작할 수 없다고 한다. ( 일부 왜란 때 일본으로 끌려간 도공들의 후예만이 기록으로 전해진다고 한다. ) 아무튼 예전에는 조선백자를 이조백자라고도 불렀는데 여기서 '이조'란 - 이씨 왕조의 조선 -를 말한다. 즉, 이조시대라고 하면 태조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시점부터 일제에 나라를 찬탈당한 시대까지의 시기, 즉 조선 왕조를 말하는 것인데 이 이조라는 단어는 일제가 조선..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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