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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펜트하우스 | 볼 만했던 시즌 1, 시즌 2부터는 답답하더니 결국... 남들은 예전에 다 본 드라마를 난 이제야 다 보았다. 사실 시즌2 중반부터는 몰입도도 떨어지고 드라마가 어째 영 재미가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결말이 궁금하기에 끝까지 이를 악물고 다 보았다. 드라마 ' 펜트하우스 ' 참 더럽게 긴 드라마이다. 약 1년의 방영 기간 동안 시즌만 3개가 방영됐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최상류층들의 거주공간 헤라펠리스는 CG이고 대부분의 공간은 모두 파주에 지어진 1,200평 규모의 세트장에서 촬영했다고 하니 SBS가 드라마를 위해 쏟아부은 제작비만 해도 어마어마할 것이다. 뭐 당시 워낙 인기있는 드라마였기에 이미 철 지난 이야기겠지만 배우 김소연이 이렇게나 연기력이 뛰어난 배우였는지 처음 알았다. 데뷔 후 스타병에 걸렸다가 뒤늦게 후회를 해 지금은 인성이 그야말로 갑이라는.. 더보기
한드 | 스토브리그, 색다른 스포츠 드라마 그 동안 스포츠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많았다. 농구하면 '마지막 승부', 아이스하키하면 '아이싱'이 있었다. 야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는 딱히 기억에 없지만 영화로는 종종 있었다. 는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지만 선수들이 아닌 숨은 주역들인 프런트에 대한 이야기이다. SBS가 올해 드라마 부문에서 쓴 참패를 많이 봐서 그런지, 연말에 제대로 만들어 냈다. 스토브리그. 조금은 생소한 이 제목은 드라마의 내용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스토브리그는 정규 시즌이 끝난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팀 전력을 보강하거나 재편하는 준비 과정을 말한다고 한다. 물론 이 과정에서 선수 영입, 방출 등 팀 전력을 짜기 위해 단장 및 감독, 부서들이 총력전을 기울이는데 구단마다 전쟁을 방불케한다고 해서 리그라는 말을 붙였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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