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봉사활동 10년이 됐다.
그 동안 다른 단체의 후원도 꽤 해왔지만 유니세프로 후원을 시작한지는 얼마 되지 않았다.
이제 한 2년쯤 됐나.
굿즈 상품 중 팔찌는 1년 전에 받았고 위안부 할머님들 후원, 순직 소방관 후원링은 가지고 있지만 이 프로미스 링은 꼭 갖고 싶었던 굿즈상품이다.
나도 빡빡한 삶이라 후원을 지속하고 더 한다는 게 쉽지는 않은 일이지만 술값으로 몇 백만원씩 쓰는 걸 조금 줄인다면 후원인들 아까울까 싶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소액이라도 꾸준히 후원을 하는 게 중요하다.
겨울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봉사활동과 후원 활동 정보가 흘러가서인지 요즘 후원단체에서 국내 아동을 후원해달라는 요청 전화가 자주 온다. 그런 전화를 받을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왜 무책임하게 아이들을 낳고는 방치하는가.."싶은 생각이 드는 것 또한 사실이다. 아이들이 대체 무슨 죄라고...
내 작은 도움이 지구촌 어딘가 꼭 필요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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