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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재 먹이

#11. 볼케이노 가재 사육 기록, 초보의 경험담 볼케이노 가재를 두번째 키우고 있다. 두번째라고 하니 조금 전문가스럽겠지만 사실 첫번째 가재는 사육 1개월만에 용궁으로 떠나보냈다. 그리고 두번째 구입한 가재가 지금의 100도이다. ( 첫번째 가재 이름은 503호였다. ) 503호는 정치적인 이유가 아닌 우리 집 호수이다. 그리고 지금의 가재 이름인 100도는 내 차량의 앞 번호이다. -_-a 두번째 탈피를 하다 100도가 8월 4일경에 우리 집에 도착했으니 이제 17일쯤 지났다. 17일만에 두번째 탈피를 어제 해냈고 지금은 휴식 중이다. 가재는 야행성이라 어항의 조명을 계속 켜두면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는데 나는 주로 저녁 시간대에는 켜두는 편이다. 잘 있는지 관찰하기 위함도 있고 인테리어적 효과도 있기 때문에 켜두긴 하는데 종종 100도가 은신처에 .. 더보기
#6. 503호 드디어 탈피 시기가 된건가. 목요일에 출근해 금요일에 퇴근하고 돌아온 집주인. 제일 먼저 가방을 내려놓고 어항으로 가 살펴보니 은신처 주위 흙을 다 파내 이렇게 쌓아두었다. 어제 아침 출근길에 밥을 주고 간 후 오늘 퇴근 때까지 밥을 주지 않아 서둘러 밥을 챙겨주고는 나도 밥을... 돌 밑에서 잠시 멈춰있더니 슬금 슬금 나오기 시작. 새우라도 잡아먹을 듯 다가오길래 "혹시..."하는 기대에 폰을 들었다. 하지만 503호는 그냥 생선살만 들고는 씹어먹기 시작...그럼 그렇지. 곧 탈피할 것 같다 이전에도 땅을 안 팠던 건 아니지만 이 정도로 바닥까지 드러나게 판 적이 없었다. 이번에는 바닥이 훤히 드러날 정도로 죄다 파내놓았다. 그러고 보니 위석(하얀점)도 보이는 거 같고... 이런 증상은 탈피가 다가왔음을 알리는 징조하고 한다.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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