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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권력

70대 쫓아낸 지구대, 항의 전화에 "계속 화내세요. 그럼" 응대 논란 대한민국 경찰은 비난의 대상 집단 중 한 곳이다. 어느 나라가 친절하고 사명감이 투철한 경찰도 있고 비리와 자질없는 경찰도 있기 마련이다. 해외에서 경찰, 소방관, 군인은 존경의 대상이지만 국내에서는 비난 또는 하수인에 불과한 취급을 받는다. 분명 이러한 의식 수준은 우리나라의 문제이기도 하다. 칭찬할 사안에 대해서는 특정 경찰관을 칭찬하지만 비난에 있어서는 전체를 싸잡아 비난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위급상황에서 가장 먼저 달려 올 사람, 그리고 범죄나 피해로부터 가장 먼저 지켜 줄 권한을 가진 이들은 바로 경찰이라는 점이다. 막차 놓쳐 지구대 찾은 70대 노인, 방해된다며 내쫓은 지구대 최근 한파가 지속되면서 밤길은 더욱 춥기만 하다. 택시비까지 오른 마당에 막차를 놓친 시민들 중 일부는 길가에 위치한.. 더보기
" 밤 늦었으니 집에 데려다 달라." K 고딩, 경찰차가 택시인가. 19대 행정부 시기를 지나면서 생긴 사회의 부도덕한 인식은 바로 공권력에 대한 갑질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경찰에 대한 시민들의 몰지각한 인식과 개념은 더 가중되었다고 생각한다. 선진국, 선진국민이라면서도 정작 한국인들이 하는 행태는 후진국스럽기만 하다. 한 직장인 블라인드 커뮤니티에는 한 경찰관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한 청소년이 경찰에 전화를 걸어 "여기가 어딘지 모르겠다. 저는 미성년자."라며 신고 전화를 했다고. 이에 출동한 경찰은 황당함과 직면했다고 한다. 염색 머리, 허접스러운 문신을 자랑스럽게 한 고교생을 마주하게 된 것. 물론 염색과 타투를 했다고 해서 다 나쁜 건 아니다. 문제는 그의 언행이 잘못 된 것이었다. 그는 "밤이 늦었으니 집까지 바라다 달라."라고 요청했고 경찰은 이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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