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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권추락

교권, 학생 인권 모두 지킬 방법 있다. 문제는 어른들의 착한 척 하루가 다르게 많은 학부모 갑질, 학생들의 일탈 내용들이 인터넷에 올라오고 있다. 말이 좋아 학생이지, 사실상 제멋대로 구는 것에 불과하다. 사실 이러한 배경에는 무분별한 인권 의식과 학생에 대한 불필요한 관대함이 섞여있었는지도 모른다. 우리는 오래 전부터 아이들, 학생들에 잘못에 대해 용서가 미덕인 줄 알았다. 학생인권조례를 개선한다고 하니 또 일부 정신 못 차린 어른들은 " 체벌이 올바른 지도가 아니다. "라고 떠들고 있다. 그렇다면 하나만 물어보고 싶다. 말로 해도 안되고, 부모를 통해서도 안되는데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말이다. 솔직히 본인들도 대책은 모르면서 오롯이 착한 척, 생각있는 어른인 척 하고 싶은 건 아닐런지 묻고 싶다. 학생들의 나라의 미래라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어디까지나 학생다울 때,.. 더보기
교사들이 마루타인가, 갑질 공개에 들끓던 민원 뚝... 이렇게 갑자기? 지난 18일 서이초등학교에서 20대의 젊은 신임 여교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후 대한민국은 그야말로 교사들의 성토 현장이 됐었다. 한때 현직 정치인들 가족이 연루됐었다는 루머가 돌기도 했지만 그것은 초등자녀를 둔 한 어머니가 인터넷에 올라 온 정보들을 모아 올린 글로 밝혀지기도 했다. 어찌됐든 오늘 날의 이 비극적인 사태의 주요 원인은 바로 학부모들의 민원 때문이라고 결론이 난 셈이다. 대체 어느 정도이길래 어릴 적 꿈이던 교사가 됐음에도 그런 선택을 했을까. 일선 교사들은 학부모들의 갑질 사례가 정도를 넘어도 너무 넘었다고 하소연한다. 오죽하면 임용을 앞둔 한 예비 교사는 이번 사태를 기사로 보고 " 다른 일을 알아보려고 준비하고 있다. 교사가 꿈이긴 했지만 견딜 자신이 없다. "라고 밝혔다고 하니 우..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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