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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막은 택시

구급차 막은 택시 그 후, 기사 최모씨 항소심 진행 중 지난 6월 온 국민을 온 국민을 분노케한 하나의 사건이 있었다. 사설 구급차와 접촉 사고가 난 택시 기사가 상식 밖의 언행을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는 평일 오후 14시~15시 사이였으며 구급차에는 기사, 80대 고령의 환자, 며느리, 시아버님 등 4명이 탑승되어 있었다. 차선을 변경하던 구급차는 이내 후미를 추돌당했는데 추돌한 차량은 다름 아닌 택시. 구급차량 기사는 "환자가 있으니 일단 명함을 드리겠다."라고 말을 했지만 기사의 발언은 충격적이었다. " 어딜가. 장난해? 갈거면 사고 수습하고 가. " 세상 경험이 얼마나 많아 척 보기만 해도 무엇이 우선인 것을 아는진 모르겠지만 환자가 없던 구급차도 아니고 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았다는 건 사실 꽤나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설령 환자가 위독하거나 중한.. 더보기
위급환자 이동 사설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비난받아 마땅한 이유 사건은 지난 6월 8일 오후였다. 이제 한 달여가 다 되어가지만 지금도 사연자 가족들은 슬픔에 잠겨 있을 것 같다. 물론 사람이 죽었다고 해서 시시비비를 가리는데 있어 감정이 개입되거나 잘못 된 판단, 비난을 해서는 안된다. 개인적으로 나 역시 어머니가 갑자기 돌아가셔서 사연자의 심정을 어느 정도는 잘 알 것 같다. 천년만년 나와 함께 살 수 없다는 건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사랑하는, 그리고 가족이 하루 아침에 곁을 떠난다는 건 굉장히 끔찍하리만치 가슴 아픈 일이니까 말이다. 시작은 이러했다. 사연자의 어머니는 암 투병 중이었다고 한다. 그 날은 평소와 달리 식사를 잘 못하시고 고통스러워해서 서둘러 병원으로 이동 할 생각으로 구급차를 불렀다. 보통 이런 경우 119 구급차를 부르는데 왜 사설을 불렀는진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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