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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최씨, 결국 구속됐다. 다른 혐의도 조사 중 처벌을 원하는 국민 청원의 수가 70만을 훌쩍 뛰어넘었다. 지난 6월 환자를 이송 중이던 구급차와 접촉 사고 후, 사고 처리부터 하고 가라며 이송을 방해한 택시기사 최씨 사건, 유튜브와 언론TV까지 방영하면서 많은 공분을 부르기도 했었다. 무엇보다 국민들을 분노케한 것은 "환자 죽으면 내가 책임진다니까"라며 호언장담하던 그의 언행때문이라 봐도 무방했다. 사설 구급차 기사가 "일단 환자부터 이송한 다음 이야기하자."라며 불과 몇 백미터 떨어진 병원으로 운행을 하려 하자, 최씨는 "누군 사설 안 뛰어본 줄 알아? 어딜가. 사고처리부터 해야지."라며 언성을 높이는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 | 뻔뻔한 택시기사 최씨, "어떻게 책임지실건가요?"라는 기자들의 질문에 "무슨 이야기신지.." 이미 많은 네티즌들과 국민들.. 더보기
구급차 막은 택시기사 처벌 청원 40만 돌파, 택시 기사는 빨리 책임 지길. 그 동안 별 문제가 아님에도 툭하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글을 올리는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 때문에 제 기능을 잘 못하는 듯 했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이 모처럼 억울할 수도 있는 일을 재조명하게 만들면서 제 기능을 하는 것 같아 한편으로는 기쁘면서도 안 좋은 일에 그 기능을 다하게 되어 씁쓸하기도 하다. 지는 6월 8일 오후에 있었던 이 사건은 이미 사실상 경찰 조사가 완료되고 단순 교통 사고로 일단락 될 사건이지만 청원 게시판에서 전 국민적 관심과 처벌 요청이 빗발치면서 청와대는 물론 관할 경찰서에서도 재조사에 나섰다고 한다. 유족 중 아들이 직접 JTBC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시의 상황과 결과를 담담하게 증언했는데 최대한 이성적인 태도를 유지하려는 아들의 모습에 조금 짠한 마음이 들었다. | 청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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