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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 게양

#. 83주년 광복절을 맞이하다. 나라를 강제로 빼앗기고 되찾은 날. 오늘은 광복절이다. 슬픈 역사이지만 이것도 나라의 역사이고 무엇보다 자신과 집안을 희생시켜서라도 나라를 되찾고자 했던 순국선열들에 대한 감사는 되새겨야 하지 않을까 한다. 아침에 일어나 간단히 세안을 하고 오전 9시에 맞춰 태극기를 꺼내 게양했다. 오늘도, 이번에도, 여전히 국기를 게양한 집은 내 집이 유일하다. 외국에 있을 때는 해당 국가의 국기와 태극기를 늘 모두 게양했었다. 그래도 내 나라, 내 뿌리가 아닌가. 애국은 강요하는 게 아닌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흔히들 " 애국을 강요하지 말라. "라고 말들을 한다. 참 아이러니한 것이 월드컵, 올림픽에서 국기를 흔들고 " 대한민국 "을 외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들이 외치는 대한민국은 팀이 아닌 바로 국가, 우리.. 더보기
3.1절에 걸린 일장기 "한국 싫어 그랬다." 논란, 국기게양도 안하면서.. 104주년 3.1절인 오늘 세종시에서 뜻밖의 논란이 벌어졌다고 한다. 대한독립 만세 운동의 상징이자 독립 의지를 만방에 떨쳤던 3.1절에 태극기가 아닌 일장기가 게양된 것이다. 국기 게양은 의무 사항이 아니지만 좀 충격적인 일이긴 하다. 해당 아파트 거주자는 "일장기가 걸려 소란이 있었다고 들었다. 처음엔 장난인 줄 알았는데 밖에 나와서 보고 좀 놀랐다."라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국기 게양도 하지 않던 거주자들은 모두 "일장기를 내려라."라고 항의했다고 한다. 국기 게양은 강요하지 말라면서 참 아이러니한 순간이 아닐 수 없다. 3.1절에 일장기 게양 논란, 해당 거주자 "한국 싫어서, 우린 한국계 일본인이다." 주장 논란이 지속되자 모습을 드러낸 이들은 30대 커플이라고 한다. 그들은 일장기 게양에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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