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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규제 싫다는 노숙인(homeless)들, 그들을 책임 질 필요가 있을까. 홈리스(homeless), 노숙인이라 불리우는 사람들을 우리는 도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서울역 광장 쪽으로 가면 쉽게 만날 수 있다. 사실 그 곳을 몇 번 지나다니다 보면서 담배를 달라는 분들도 많이 봤고 돈 좀 달라는 분들도 보긴 했는데 그 분들을 볼 때면 드는 생각이 있다. 아마 나 외에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노숙인들을 보면서 같은 생각을 할 것이다. ' 대체 왜 이러고 살까. ' 우리나라가 아직 복지 선진국까진 아니지만 나름 국가 소득에 맞게 시설, 무료 급식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소의 대부분은 민간이 운영하고 정부 차원의 운영소가 적은 건 사실이지만. 문제는 시설에 입소를 하시라고 해도 그들이 거부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 가장 큰 이유가 " 통제, 규제가 싫어서 "라고 한다... 더보기
일본 노숙인의 안타까운 죽음 뉴스를 보고...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봉사 활동을 못하지만 나는 꽤 오래 전부터 봉사를 해왔고 외국에 나갈 때면 꼭 계좌로라도 후원금을 보내곤 했었다. 엄청나게 큰 돈은 아니지만 그 작은 정성들이 모여 누군가에겐 희망이 되고, 또 정말 죽음의 문턱까지 내몰렸던 누군가에겐 삶의 작은 불씨가 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분명한 건 난 절대 여유있는 사람도 아니고 넉넉하게 사는 부류도 아니라는 것이다. 월급이 밀리면 곤란하고 또 비싼 물품을 살 때는 수 차례 고민에 고민을 연속하는 그런 사람이다. 나는 한때 노숙인, 소위 거지들을 보면 경멸한 적이 있었다. 절대 그들이 나보다 낮다거나 길 위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업신여기는 것은 아니다. 공사장에 가서 일을 하거나 폐지를 줍거나 하다못해 식당에서 설거지를 해서라도 먹고 살 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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