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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외교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발언, 꼭 지금이어야 했나. " 100년 전의 일로 일본에게 무조건 무릎을 꿇으라고 하는 건 받아들일 수 없다. "라고 말한 윤석열 대통령.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그리고 북한과의 관계를 생각해 볼 때 과거사에 얽매이는 건 바람직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따지고 보면 우리는 근 100년간 일제 청산에 실패했다. 일제 청산도 스스로 못한 주제에 일본에게만 사과와 배상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어쩌면 잘못 된 접근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런 측면에서 이제 미래를 위해 화합하자는 윤 대통령의 발언이 무조건 잘못됐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 수장들 대체 왜 이러나 문제는 왜 하필 그 일본과의 화합이 지금이냐는 것이다. 대통령의 말도 일리는 있지만 그 이전에 선행되어야 할 문제는 분명히 존재한다. 우리는 아직 일본으로부터 강제 징.. 더보기
"소국 주제에 감히!" 중국이 한국을 바라보는 외교 시선 대한민국은 과거부터 늘 중국에 굽신거려왔다. 만일 조선 효종대왕께서 북벌을 추진했더라면 지금의 동아시아 정세, 그리고 한국의 위치도 달라졌을지 모를 일이다. 일단 국토 면적부터 시작해 인구, 전쟁 횟수 등 국력 면에서 한 수 아래인 것도 이유겠지만 아무래도 많은 문화적 영향을 받다 보니 우리 선조들은 '감히' 중국에 저항하기를 꺼려해 온 것이 아닐까 싶다. 시대적 배경이야 그렇다쳐도 이제는 과거 군주 사회도 아니고 서로 동등한 주권 국가이자 아시아의 문화, 경제, 스포츠, 과학 부문 등 전반적인 분야에서 협력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중국과의 문화적, 기술적, 정치적 교류를 아예 끊고 살아갈 수는 없을 것이다. 코로나19 초기 입국 차단을 주장하던 국민에게 문재인 대통령은 "인도적 차원과 중국과의 무역 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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